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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오이와 베르디를 동시에 사용중입니다..<br />
일단 급은 오이스트라흐가 한수 위입니다...둘의 성향을 비교하기 이전에...<br />
베르디는 있는 소리 그대로 해상력을 보강해주고 저음을 쪼아(?)줍니다<br />
어느정도 해상력있고 한 소리에서는 약간 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br />
오이스트라흐는....기존의 소리가 좀 바뀝니다...--;<br />
바뀐소리가 맘에 들면 장점이고 맘에 안들면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박정주님이 정확히 표현하셨네요. 제 시스템이 쿨앤크리어라서 그런지 오히스트라흐가 잘맞던데요. 저역도 과하지않게 단단히 잡아주고요. 무대가 좀 더 넓어지는 것도 있더군요. 중음이 조금 뒤로 물러서구요.

저도 궁금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답변이 아니라 죄송한데요... 오이스트라흐에 관심이 많던차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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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버 은선이나 실텍 은선과 비교하면 오이스트라흐가 어떤가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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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은선과 은도금선의 성능차이가 확연한지 아니면 비슷한 급으로 볼수 있는지... 아니면 은도금선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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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상대적 장점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킴버나 실텍 순은선도 급이 있는데..단자 처리라든가..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면<br />
더 나은 소리는 가격이 한참 올라간다는 것이지요...순은선도 단자까지 은을 쓰진 않거든요

베르단디^^

오이와 킴버 1130,1030이나 kcag,kctg 그리고 실텍 sq88정도랑 호각세를 이루려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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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가격차이가 좀 많이 나는편이네요. ^^;

정주님 말씀대로 쿨 앤 클리어를 좋아하시거나 조금 멍청한 시스템에서는 좋지만<br />
고역이 약간 거슬리는 시스템에서는 역효과를 내는 것 같았습니다. <br />
적당한 가격에 대역폭을 많이 갉아 먹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br />
제 생각에는 다른 케이블로 보완만 잘하면 좋은 케이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