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책상위에 놓고 쓸 스피커로 Micropod에 대해 의견을 물었더니 대부분 좀 더 사이즈를 키워보라고 하셔서 약간 더 큰 스피커를 찾아봤습니다. 음악을 듣는 곳은 책상 바로 앞은 아니고, 스피커에서 2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건 저렴한 PSB B1과, B1보단 약간 고가의 패러다임 아톰, 클립쉬 RB-35, NHT 슈퍼제로, JMLAB chorus 705 (v, s?)네요.
아톰이나 슈퍼제로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것 같고요, 혼의 소리가 궁금해서 RB-35가 들어있습니다.
코러스705는 예전에 우연히 들어본 유토피아의 소리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JM Lab 스피커를 찾아봤는데 이 가격대에 JMlab의 스피커가 있길래 눈이 가네요. 그런데 이상한건 코러스705의 가격이 보통 60~70만원 사이인 것 같은데, AV프라임이라는 곳만 30만원대에 등록해 놨더라고요. 그리고 정가에 비해 중고가가 상당히 싼 것 같은데... 현재 코러스705의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장르는 거의 가리지 않는 편인데, 락, 메탈과 클래식 소편성 및 성악곡의 비중이 다른 장르보다 높은 편이고요. 저음이 퍼지는 소리는 많이 피합니다. 소리 경향은 밝은 쪽을 좋아하고요.
어느 쪽이 가장 맞을지 궁금하고요, 혹시 서울에서 위 스피커 중 청음 가능한 매장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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