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고...또 아버님도 음악을 들으시니 이들에게 부담없이
사용할수있는 오디오기기를 맞춰주고 싶네요.
커다랗고 무거운 괴물딱지같은 오디오기기는 금물일테고..
또 가격적으로도 과하지않은 구성.거기다가 영상재생등의 확장성도 생각할수
있는 기기...또한 (입문)자로서 기기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가질만한 기본적
디자인..이런걸 갖춘 기기를 맞춰주고 싶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한짝당 35kg 넘어가는 스피커같은건 금물이겠죠..ㅎㅎ
갤러리에 어느 회원님이 따님방에 놓아줬다는 야마하 MCR-040..오랜지색이나
쵸콜렛 색 같은걸로 들여놓아주면 왠지 애착 갖고 라디오도 듣고 음악도 듣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이쁘장하게 생겼더군요.
그거 외에도 좀더 상급의 일본제 올인원기기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중엔 DVDP를 포함하는것도 있으니 그걸 사면 DVD영화도 해결될테고..아니라도
미니DVDP를 따로 붙여놓을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와싸다 장터에 올라오는 상태좋은 미니 올인원세트들(사실 꽤많이 올라
옵니다.)을 구해다가 들여놓아줄수도 있겠죠.
이경우는 가격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해결할 방법일것입니다.
이것도 생각해보니 많은 구성방법이 있는것 같은데...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부피,무게 소박하고 그렇다고 음악을 즐기는데 있어 부족함없고
디자인적으로 보기좋은 구성..이런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오라노트같은건 물론 매우 좋지만 탑로딩은 될수록 피하고 싶습니다.입문,초심입장
에선 프런트로딩이 편리하여 좋은것 같습니다..사실 오라노트는 가격이 좀 과하기도 하
구요.
이런저런 조건 생각하다보니 구상자체가 즐거운일이기도 하지만 좀 복잡스럽기도 합
니다.ㅎㅎ
다른건 차치하고라도 디자인 예쁘게 먹어주는 물건은 필요할것 같네요.
예전에 잠간 돌려보던 오페라사의 '미니' 스피커..요런 스피커는 들려주는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 자태가 정말 사랑스럽더군요.
이렇게 작지만 예쁘고 똘똘한 기기들을 맞춰주고 싶네요.
이런 겉모습도 어느정도 입문에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올인원 세트들은 대개 스피커들이 별로 좋지않죠.따라서 양질의 풀레인지 유닛(네..
솜 스피커 제품 생각하는거 맞습니다.^^)으로 예쁘게 인클로저를 맞춰줄수도 있을것
같고요.
나름 도전이 되는 미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