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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스피커, CDP, 케이블류는 직접 매칭하기 전에 그 성향과 매칭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 시스템에서 CDP를 바꾼 순간 어떤 부분의 균형이 좀 흐트러졌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상 비싸거나 유명한 앰프로 바꾼다고 해서 바로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장덕수 오디오 사용자시라면 CDP와 앰프를 들고 장덕수 오디오 시청실을 찾아가서매칭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 길이 가장

이화평님 저번에도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글을 밑에다시 올렸으나 더이상 댓글이 안달려서 다시 올렸는데요.....시청실까지 갈 형편이 지금 안되어서 아쉽네요..다만...혹시 나드 씨디피와 장덕수나 풍악 앰프쓰셨던분이나, 혹시 어느정도 괜찮은 궁합이라던지 이런것을 글로서 도움을 좀 받고자 올렸는데요....쉽지 않네요.TT<br />
혹시 선생님께서는 위기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없으신지요?

중고기기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기기가 들어와 조합이 바뀌면 소리는 당연히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br />
시간을 두고 좀 기다려 보세요.<br />
하루종일 틀어 놓았건만 차분히 안정된 소리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일주일 이상 걸린 적도 많았었습니다.

나드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의견을 달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저도 윗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기기마다 작은 차이라도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균형이 잘 매칭된 상태 혹은 귀에 익은 상태에서 뭔가 하나라도 바뀌면 이상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한 1-2주라도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다시 몇 답변을 드려봅니다.<br />
1. 앰프는 일단은 그냥 두셔요. 장덕수 앰프보다 나은 앰프로 바꾸시려면 좀 많이 쓰셔야 합니다.<br />
2. 파워케이블은 JM오디오 트리니티 라이트 정도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중고가 5만원 이하지만 좋은 선입니다.<br />
3. 인터선도 역시 JM것을 추천합니다. 엑시드 동선으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중고구하기 힘드시면 신품 구입하셔도 큰 부담은 안되실 듯 합니다. (엑시드 은선이 아닙니다.

아하.....두분다 감사합니다. 제가 좀 성급했나보군요..그리고 선재추천감사드립니다.<br />

나중에 시간되면 장덕수님 시청실에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그리고 매칭은 좀더 들어보고 판단해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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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실 방문을 적극 권장합니다. 현재 기기의 업그레이드도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고 신형 인티를 비교해서 들어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선재도 전체 시스템의 균형에 아주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방문해서 시청실지기님의 선재 관련 조언도 들어보고 결정하세요. 씨디피와 현재의 선재를 포장해서 들고 가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네..감사합니다

나드가 해상력으로 말하는 시디피가 아니더군요~<br />
좋은 편도 아니지만 모자란 편도 아니고 <br />
어쩌면 장덕수와 어울려서 더 심심해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나드 CDP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마란츠 CDP의 경우 5001(구형), 5004(신형) 등과 장덕수 앰프를 물리면 아주 좋았습니다. 자기 색채를 가지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음색 변조를 어느 정도 했다는 느낌이 드는 앰프, CDP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리가 균형이 잡혀 있고 질적으로 상당히 우수합니다. (구형 앰프들은 모두 안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심심한 소리가 난다면 장덕수 앰프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시청실 가시면 위의 CDP 조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