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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게 생겨서 가벼운줄 안고 들었다가... 깜짝.... 꽤 무겁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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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식은 AD280보다 못한것 같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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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한장 들어본 가요는 280보다 쫌 많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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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식에서만 막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고 가요에서는 그렇지 않은 느낌인걸 생각해 보니.. 내 귀가 280에 익숙해져서.. 그냥 그렇게 들린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280과 비교하면 이불뒤집어 씌운소리라고 표현할수 있겠네요.<br />
부품좋은것으로 갈고해도 태생이 그렇습니다.<br />
좋은 표현으로 밀도감있는 소리이고 스피커 잘만나면 질감있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밀도감이나 질감이라는 표현이 왠지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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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그런 음악에는 꽤 좋을것 같네요.. 오늘 집에가면 다른 음반들도 들어봐야 겠습니다.....

앰프 손보시려면 어설픈 개조보다는 제대로 된 오버홀을 추천합니다. 부품 한 두개만 교체해도 하이엔드와 맞장... 은... 글쎄요... -.-;;; 사람마다 귀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까요... -.-;;;

어제 저녁 LP 여러판 들어봤는데요... 엊그제 들었던 해바라기 음반 빼고는 280이 더 좋은것 같네요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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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이 명기라고 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집 시스템과는 맞지가 않나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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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갑자기 음악듣는 것에 관심이 생겨서 턴테이블 6개 카트리지 수개를 들여보구요.. 이제 엠프까지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데............ 이거참...<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