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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것도 없죠..탄탈도 탄탈나름이고 각각의 개성있는 소리를 내어 주는데 그게 자기의 취향에 맞는지 안맞는지가 문제일 따름이죠..커플링으로 전해도 사용하는데 사용못할 이유는 전혀없죠...억만금짜리 필름커패시터도 자기귀하고 안맞으면 100원짜리 전해보다 못한거죠.그냥 이것저것 꽂아서 들어보세요

아 그렇군요 현재 보유중인건 스프라그 탄탈입니다

예전에 ACD-77N 개조시 커플링 탄탈했다가.. 바로 다시 전해로 바꾼 1인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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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오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탄탈로 했을시.. 음의 전개가 무척 빨리 느껴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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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CDP 디스플레이 팬널을 보곤 했지요.. 또 소리는 중고역은 맑은 감이 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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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거기 까지뿐 저역부는 마치 컴퓨터 CD-ROM 전면에 이어폰 단자 끼거 듣는거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탄탈이 그리도 좋으면 모든 가전회사들이 음향기기 커플링 설계시 탄탈을 &#50043;지 뭐하러 전해를 쓸까요. 탄탈이 그리 비싼것도 아닌데..

그래도 한때는 탄탈로 커플링하면 와 하던 때도 있었더랍니다..전에 정말 오래된 빈티지 앰프를 점검하러갔었는데 나이지긋하신 사장님께서 앰프의 커플링이 탄탈인것을 보고 와 이거 당시에는 꽤 신경썼었는데 이러시더군요..

탄탈은 고역특성이 우수하고 누설전류가 거의 없기에 전원부바이패스 또는TR류등의 디커플링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br />
탄탈을 직접적인 커플링으로 사용하면 수명이 매우짧아 알수없는 노이즈유발을 불러옵니다. <br />
앰프내부에서는 돌입전류라는것이 있습니다. <br />
이러한 쓰나미같은 대전류가 순식간에 덮치기도 하는데 탄탈은 이러한 돌발사태에 견딜수있는 힘이없습니다. <br />
매우 위험할수있으니 안정성 면에서도 커플링으로 직접

탄탈의 문제는 고장났을 때 쇼트가 난다는 겁니다. 경진님이 말씀하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뒷단의 기기에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대전류가 흐르지 않는 오디오용 커플링 콘덴서로는 탄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탄탈을 쓸바에는 오스콘을 쓰는게 낫죠.

예전의 외제 앰프나 국산앰프들을 보면 탄탈을 커플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파이오니아나 마란츠 구형앰프 그리고 국산의 스트라우트등도 탄탈을 커플링신호용으로 사용했었고 나름대로의 그윽함을 가진 음을 들려줍니다. 탄탈도 여러종류 메이커가 있습니다. 무조건 안된다는 일반론보다는 가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믿을 것은 자신의 귀입니다. 저도 가급적 자제를 하는 편이지만 몇몇종류의 탄탈은 의의로 훌륭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탄탈을 사용하실때 주

네 고역 특성은 좋으나 뭐가 좀 건조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br />
여러 고견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