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4344 를 구매하려고 장터를 기웃하다 의구심이 하나듭니다..보통 240~280만원대인데 굳이 이녀석을 사야하나? 이 가격으로 이 녀석보다 더 나은 녀석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묻득듭니다..제가 기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이 여러분들의 글을 참고하는 수준이라 독자적 판단은 거의 기대하기 힘듭니다..고수분들의 조언을 무지 기다립니다.
원하시는게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돈을 아무리 줘도 이것보다 나은게 없을수도 있고... 방향이 다르면 돈값도 못하는 스피커로 보일 수 있습니다...<br />
대구경우퍼에서 나오는 저음은 한번 귀가 그쪽으로 방향 잡히면... 북쉘프나 대구경우퍼 없는 톨보이도.. 귀에 안차게 됩니다... 그리고.. 혼트위터에서 나오는 관악기의 트럼펫소리 또한.. 역시 관악기는 혼으로 들어야 제맛! 이란 소리를 나오
오디오에 그리 전문적 지식이 없어 이런곳에 글을 남기기 좀 부담스럽습니다만 클래식음악을 좋아하고 세계 유수의 클래식공연장에 가서 들어본 경험과 제가 이 스피커를 몇년 사용해봤다는 걸 내세워 한마디 남깁니다.<br />
20여년전 제가 대학교때 JBL L300에 너무도 큰 충격(좋은의미)을 받아 내친김에 더 가보자고 산 스피커가 4344였습니다만 저처럼 클래식음악을 주로 들으신다면 전 말리겠습니다.<br />
스케일도 크고 분명히 장점이 있지
현대적인 의미에서 요즘 스피커 4344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나 소리 성향 . 전 제대로 울리면 피아노등 클래식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스피커가 4344입니다.<br />
부디 경험은 해보시고 내치셔도 절대 후회가 없는 스픽이가 생각됩니다.<br />
그리고 울려주는 주인따라 스픽의 성격도 변합니다. 한번쯤 꼭 경험해보시길 ... 그리고 그렇게 부담가는 <br />
스픽도 아니므로 경험후에 내치셔도 그가격 그대로가 가능한 스픽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어떤가요?<br />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 이유중의 하나가 어느 분이 쓴 글중에서 소리를 크게 울리지 않아도 좋은 소리를 내 준다고 해서 였는데 저의 집은 아파트라서 이 부분이 꽤 중요합니다...장르는 음악에 대해 조예가 없어서 그냥 닥치는 대로 거의 모든 장르를 다 듣는 편입니다..
너무 커서 집에 들여본 적은 없지만 자주 다니는 샵에서 여러 번 감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 취향엔 4344보다는 비슷한 크기와 가격대의 탄노이 15인치 3808이나 아덴(알리코)이 더 좋더군요. 넓다란 판에 유닛 수가 많아서인지 왠지 소리도 산만하다는 느낌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