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벼운 고민에 대한 조언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제가 quad 44/606에 quad 22L을 물려놓은 하이파이 셋트와
야마하 463 리시버에 야마하 NS8900 5.0 스피커 셋트를 물려놓은 AV 셋트를 마루에 동시 운용하고 있는데(우퍼는 아파트인 관계로 사용 안 함. 주로 밤 늦게 블루레이 보는데 우퍼 쓰기가 부담스럽더군요.)
웬지 리시버에도 22L을 물리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스피커도 두 세트 놓고 쓰자니 보기도 좀 부담스럽고 해서요...
그래서 8900의 프론트를 처분하고 그 돈으로 10-15만원 정도 저가형 셀렉터를 구입해서 스피커를 하나로 운용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셀렉터를 쓰자니 열화도 좀 걱정되고 괜히 하이파이쪽 음질 저하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케이블도 입문용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열화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별건 아닌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사실 라디오는 리시버로 듣고 있는데, 라디오 음질도 좀 불만스럽고 해서 리시버 스피커를 업글하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있고요. 근데 이 저가 리시버가 스피커 제대로 울릴지 걱정도 좀 되네요.
공간은 스피커 두 조 운용에 모자라는 정도는 아닌데.... 그냥 두 조 따로 쓰는 것이 좋을지 아님 셀렉터 쓰고 22L로 합치는 것이 AV 쪽에 유리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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