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지 2년 반 된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전에 살던 30년 된 아파트에선 없었던 전원 관련 트러블이 생깁니다.
한 동에 거주 세대수가 많아서 그런건지....
암튼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고주파 노이즈
메인시스템(오리 프리 + 리비도 파워)을 가동하면 스피커를 타고
"삐~~(또는 피~~)"하는 고주파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전에 이 게시판에서 얻은
팁대로 그라운드 루프라는 판단에 소스기기의 접지를 막았는데 그래도 발생하네요.
다만 내일이면 스와니3020을 받는데, 턴테이블(모터)에 효과가 있다는데,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ㅇ 기기 떨림
프리앰프(오디오리서치LS-5MK2)와 CDP(마이크로메가 스테이지1)의 경우 열어보진
않았지만 트랜스 험 때문인지 기기가 "스르르" 떨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ㅇ 서브시스템(쿼드44+303,인켈튜너,쿠즈마턴테이블)의 경우
허접 멀티탭의 접지부를 테이프를 막은 후 벽체전원에 연결했더니 고주파노이즈가
사라졌습니다.
메인시스템의 노이즈와 기기 떨림을 막기 위해 다음 중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벽체전원 연결 멀티탭(르그랑)의 접지부를 봉한다
2. 스와니 3080(단종되어 4월에 3040 출시 예정)을 구한다(접지 유지).
3. 크리스탈 차폐트랜스를 구한다(접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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