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개월 뒤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입니다.
집에는 거실에 ELAC 203A 를 전용스탠드에 세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파이크는 사용하지 않고 있음..)
아무래도 아기가 태어나면 스탠드에 세워놓는 것은 위험할 것 같아
아내와 상의하다가 벽걸이 선반 위에 스피커를 올리는 방법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대략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거실 양측에는 아파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기둥(?) 같은 장식이 있습니다.
거기 선반을 고정해볼까 합니다..
속이 비어서 많은 무게를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벽걸이 선반으로 고려중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선반을 사서 브라켓인가 앙카인가 같은 걸로 벽면에 고정하여
얹어놓는 방법..
아니면
소리에는 더 안좋겠지만, 훗날 아이가 3살 이상 되어 아이와 집에서 공놀이 하기에도
안심할만한 방어막이 되어줄 상하 좌우 턱이 있는 벽걸이..
이렇게 계획중인데 경험자 및 아기와 오디오 생활을 병행하기 위해 고민하신
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걱정은 저 양측 나무 기둥장식이 속이 빈 재질이라..
벽걸이 선반 + 스피커의 무게를 수년간 견딜 수 있을까 고민..
그런데 벽걸이 시계도 꽤 무게가 나가는데
그건 이웃집들 보면 몇년간 아무이상없이 달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