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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듣다가 소리가 냄새까지 알려줄때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23 00:13:39
추천수 0
조회수   724

제목

소리를 듣다가 소리가 냄새까지 알려줄때

글쓴이

강대범 [가입일자 : 2005-12-21]
내용
안녕하세요^^



이제 마산 회원 강대범 입니다.



오디오가 주는 소리가 좋아서 바쁜 일상의 가운데서도 종종 안식처가 됩니다.



재수시절 이어폰 벗어나 헤드폰의 감동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대학생이 되어 고급 헤드폰 DT880 을 사고나서 그 넓고 광대한 고급스런 소리를 듣다 사라 맥라클란의 서피스 마지막곡 에서 컨트라베이스의 소리를 듣고 찰나에 그 소리에서 그윽한 나무의 냄새를 맏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이후 전 컨트라베이스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저음에 빠져듣 것이지요.



너무나 좋은데 아직도 처음의 감동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확뚤린 해상력과 음압을 귀로 넣어주는 헤드폰의 음압이 감정이입(?) 을 준 것이지요.? 괄호안을 뜻하는 시적용어가 안떠오르네요. 아시는분 댓글 부탁요^^



거리가 상이한 스피커는 들려주지 못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아직도 하이파이를 못 만난 것인가요?



아니면 이것이 공간의 차이 인가요?



헤드폰 유닛과 고막의 거리



큰 베이스 유닛과 공간의 거리에서 청취자.



아니면 그 작은 마니2 가 공간 무시하고 흔들어 대던 그 음장감.. 살벌한 묘사력.

극 작은 소리 들려주는 고성능...



4344 의 큰 베이스 유닛이 주던 음압에 의한 반바지 다리털에 느끼던 묘한 바람기.

하지만 단순한 음의 증폭이라고만 느끼고마는 제 머리. 이거 죄송합니다.



빠르고 강렬하면서 음역의 높낮이를 묘사하는 특정 유닛과 크고 광대하게 표현하는 대형 베이스 유닛을 아우르는 유닛을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마니2에 스카닝 유닛 두발 채용해서 토템에서 발매했으면 좋겠다는 분의 말이 떠오르네요.



저음에 스피드와 아주 낮은대역 재생과 진한 끈적거림까지 원한다면 하나더 넉넉한 공간채우는 풍부함까지 있다면 다시 그 감동이 스피커로 재현되지 않을까 해서



일기처럼 조언글 부탁드려 봅니다.



소리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마산에 오시면 제 것 들려드리겠습니다. 또 소리찾아 오시라면 궁금증과 동호인으로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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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2011-03-23 01:15:35
답글

다른건 몰라도 해상력의 가격대 성능비로는 아마 스피커가 평생가도 헤드셋을 못 따라갈겁니다.<br />
그리고 룸 튜닝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또 있죠. 오디오는 청취공간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는데....<br />
위의 두 요소.... 해상력과 룸 튜닝 역시 저음과 굉장한 연관이 있습니다.<br />
물론 헤드셋이 절대 따라가지 못할 스피커만의 장점도 너무나도 많지만,<br />
그때의 그 소리를 기준으로 오디오를 하시다 보면 좀 힘들어

강대범 2011-03-23 03:02:44
답글

너무 좋은 글입니다. 그때의 소리를 기준으로 하면 안된다는 그 말이 어쩌면 알면서도 묻고 싶은 회상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성환님^.^<br />
<br />
사람이 추억을 미화하는 면이 있는데다, 모르고 있다가 처음알게되는 소리의 감동은 두번 느끼지 못할겁니다.. 이미 끄때의 내가 아니니 <br />
<br />
고맙고 감사합니다. <br />
<br />
오디오의 오자를 모르신다 말 씀 하시지 마시고 글 올린지 5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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