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이로덱과 포노앰프를 판매했습니다.
좋은분들 만나서 바로 팔려나갔네요. 포노는 택배로..
가격 좀 더 올리걸 그랬나요;;
암튼 이런저런 개인적 사정에도 끝내 여기까지 꾸역꾸역 왔는데
결국 이번에 무너졌습니다.
턴 시스템이 나간뒤에 나머지를 올릴려고 했는데 일괄요청하는 분이 나타나셔서
현재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취소된다면 그때 다시 판매글 올려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연락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죄송하네요.
이렇게 싹...나간자리에
올인원 기기와 조그마한 소형북셀프로
새롭게 판을 짜볼 생각입니다.
새로운 판을 짜고 남은 돈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최소한의 생활비가 되겠지요.
시절이 거참 수상합니다.저보다 어려우신 분들도 많겠지만요.
턴에 스피커에 뭐에 이런거 싹 거두고
대충 이런 느낌으로....갈까 합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음악은 포기하지 않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