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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고수들이 중역 테스트 할때 사람 목소리를 가장 염두한다는 말이 있지요.<br />
이광일 사장님은 오래전 부터 튜닝할 때 남자 테너, 여자 소프라노 같은 보컬에 가장 중정을 두는 튜닝을 합니다.<br />
그러나 정작 국내에 AI500이 출시된지 일년반이 되가는데 실제 사용자 분들중에 이 부분에 대한 평이 하나도 없는데 좀 아이러니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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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유수 해외 컬럼으로 부터 상을 휩쓸고 있는데 이미 검증이

유명 뻥** 쪽 사용기에 클래식에 더 맞는다는 얘기를 보고<br />
잡식성으로 듣는 저에겐 안 맞겠구나 했었는데..<br />
그건 또 아닌가보네요.. 흠

문영석님/ 네 저도 처음 영입하고 들어보면서 그 부분이 이상했습니다. 중역대가 너무 실해서 좋으면서도 난감햇습니다. 평들과 달라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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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욱님/ 살집이 상당합니다. 저도 뻥.. 그분 사용기를 보고는 무조건 튠업할 생각으로 영입햇는데, 전혀요....<br />
저도 꽤나 잡식이고, 오히려 클래식 비중이 최근엔 낮은데, 클래식에 특화되어잇다는 얘기들은 제대로 앰프 안들어본 사람들이란 생각까지 듭니다. 살집이 상당해요.

들려줄 수 있다는것도 ai500을 물려보고서야 알게되엇네요.

댓글보고 든 생각인데...<br />
혹시 스털링과 AI500이 서로 간의 단점을 보완해줘서 그런건 아닐까요?<br />
매칭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신승욱님/ 네 그럴지도 모르겟군요. 근데 하베스 모니터30에 물려봐도 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하베스에서는 찰랑거리는 고역이 오히려 너무 쭉 뻣어줘서 스털링에 매칭했습니다.

당연히 그럴수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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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테레오 사운드지의 매칭되는 모니터 스피커는 B&W 800D....

그리고 제가 그 기사 내용을 수긍할수 밖에 없던 이유중 하나가, 저도 체감하는 중이지만, 평론가들 모두의 공통된 의견이더군요. 보컬 재생의 우수성에 모두 공감하던 분위기...

뻥**의 사용기를 보면서 AI500을 접은 이유가 ( 가격문제가 가장 크겠습니다만 ㅜㅜ ) <br />
집에 있는 스픽이 성향상으로 보면 cool&Clear쪽이라는 NHT2.5i라서 혹시 AI500에 물리면 너무 날선 소리가 나지 않을까해서 였거든요. 팝, 가요도 많이 듣는 편이라서..

신승욱님/ 뭐 이건 여담입니다만, 정말 궁금하시면 워낙 환금성이 좋은 앰프니깐 한 번 중고로 들여보고 결정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중고 영입한거라서요... 근데 이젠 이 물건을 제대로 세팅할 랙이랑 선재들 검색하고 있습니다.^^

김진환님 지금 음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br />
에이프릴 제품들이 랙 재질이나 선재 성향에 따라 변함이 큽니다.<br />
소리가 필요 이상으로 강성으로 바뀔수 있으니 그 때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봐야 되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문영석님/ 아 그렇군요. 저는 선재 바꿈질은 거의 안하는 편이긴한데, 에이프릴들이 좀 그런 듯한건 da100s 쓰면서도 좀 느끼긴 했습니다.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AI500 잠깐 들어본적 있는데 이전 음색에 비해 고음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들리더군요<br />
음도 예전에 비하면 살집이 붙었는데, 그래도 약간은 얇다는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br />
스테이트먼트1과 퀸3를 울리기에는 힘에 한계가 있어 보이더군요. 아님 스테이트먼트 한계인지<br />
노틸 802를 흔들고 울렸다는 것은 아직도 이해가 솔직히 안가더군요.

에이프릴 전국투어 시연회때 ai500으로 802 연결해 들었는데 그저 ai500으로 802를 울렸다는거지 제대로<br />
드라이빙하는 소리라고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802 소리던가라는 이야기를 동호인들과 했었고<br />
특히 저음은 거의 컨트롤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시연회에서는 ai500과 마그네판 스피커 조합이 가장 인기가 좋았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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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나 음압이 낮은 스피커들을 피하면

스피드가 넘 느려서 오디오적 쾌감, 감흥은 많이 떨어지더군요

카운터 테너의 목소리... 폐부를 직격으로 자극하더군요<br />
보컬... 정말 훌륭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