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그림을 세장 올립니다. 맨위가 케인, 그다음은 triode, 그 다음은 멜로디
독일, 일본, 호주 회사 물건입니다. 제조처는 모두 중국입니다.
( 얼추 비슷합니다. 프리단은 케인이 물량면에서 조금 앞섭니다.)
해당 국가의 부품을 중국으로 보내서 제품을 생산하지는않습니다. 다 중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부품입니다. 가격은 다 같을까요.^^
자작을 취미로 하다보나, 적당한 물건을 사서 조물딱 거리는 것이 편해서 케인을 사서 몇달 동안 만졌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답변을 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출력트랜스, 볼륨, 정류부,선재, 단자류도 교체했고 정전류 로드/ 바이어스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관도 중국슈광 EL34/ 풀뮤직 U7/ 텅솔 복각 ECC83 로 교체 하여 듣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콘덴서 교체는,
대상은 1. 출력부 흰색 좌우각 2개( 출력단 커플링)
2. 위상 반전단 흰색 2개 (위상 반전단 DC 커플링)
3. 볼륨단( 입력 DC 커플링)
1은 오디오노트 구리호일 또는 젠센 구리호일 0.22 로 교체 (좀 저렴하다면, 문도르프 슈프림: 소리가 좀 두텁고 음장감이 뛰어납니다. 다른 선택은 다이나캡정도)
2.도 물론 소리에 영향을 줍니다만, 직접 거치는 경로는 아닙니다.
여러개를 해봤는데요. 오리캡 0.47 로 마무리 햇습니다.
3.은 제거하고 은선같은 것으로 직결(스위스 , 오디오컨설팅 저온처리 은단선(나소텍)으로 직결 했습니다. 굳이 커르링 없어도 됩니다.음만 깎아 먹습니다.
정도만 하셔도, 지금의 중국산 캡의 딱딱하고 메마른 느낌이 없어집니다. 저역의 양감도 증가하고 매끄럽고 해상력도 더 좋구요.
물론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도 있는데요. KT88pp 앰프회로는 거의 거기서 거깁니다.
좋고 나쁨/ 가격은 부품에 따라 좌우 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생산의 제품은 그 출력트랜스와 케이스 디자인이 그 값어치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