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와 함께 한지 어느덧 반년이 다

됐습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시작한 시스템인

중고jbl 112를 팔고 B&W의 북셀프



스피커를 꼭 듣고 싶어 여러 후보군

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오디오숍에



서 705를 보고(그때 숍에서 청음했지만 그렇게 집중해서 들은건 아니었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후보군 중에서도 112판 돈

하고 얼마 안되지만 모아놨던을

생객하면 가장 적당한것 같아습니다)

그렇게 신품으로 질렀습니다



그리고 후에 앰플 마란츠15s1을



중고 구입하여 sa-7003과 함께 현재

에 이르고 있습니다



705를 3개월 이상 들었을땐 신품으로 지른걸 후회해습니다



모니터 성향의 스피커가 어떤 소릴 내는지도 몰랐고 사기전에 이 스피커가 올라운드 적인 성향이 있다는 말도 들었지만 제가 들었을땐 전혀

그렇지가 않았죠



소리는 또 왜 그렇게 밋밋한지 어떤



특징을 잡기가 어렵더군요



한마디로 애기하면 참 심심한 스피커 112같은 밝고 경쾌한 12 인치 우

퍼에서 나오는 묵직한 그런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죠



참 한동안 당혹스럽기 그지 없었습

니다



팔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앞전에 앰프만 바꿈질5이나 해서 그냥 이 소리도 듣다보면 익숙해지 겠지하고



나둔걸 최근엔 좋은 결정이었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서야 이 705가 들러주는

소리가 나름 매력 있다고 생각삽니다



솔직히 이스피컨 북셀프치곤 큰 편



에 속하나 묵직하게 베이스가 나오는 편도 아니고 기름기 있게 혹은 진 하게 음을 우려내는 스피컨 아니죠



사실 스테레오적인 쾌감은 크지 안씁니다

음색도 착색도 적어 드라이기로 말



린것 같기도 하죠



하지만 요즘 듣다보면 이 스피컨 있는 정보를 그대로 음. ....

화장기없는 수수한 느낌을 주는 그런 여자같은......(제가 대책없는 막귀에다 회원님들 처럼 훌륭한 감상을

못써서요)



그리고 음이 참 유유자적해요

올라운든 아니지만 여러 음악을 진지하게(?) 재생 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클래식을 많이 듣진 않지만 클라식쪽에서 이 스피커가 실력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705 완 오랫동안 알아가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