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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를 바꿔봐도 동일한 관에서 트러블이 계속 된다면 <br />
수명 문제보다는 해당관 불량이 확실하네요

슈광은 품질의 산포가 심하더군요. 좋은건 아주 좋고 아닌건 너무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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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러시아관은 음질과 상관없이 튼튼하긴 합니다.

오래된 NOS 빈티지관에서도 드물기는 하지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br />
관자체의 불량입니다.... 대부분 플레이트 접합부위가 불량으로 그부분의 틈새로 <br />
(말씀하신 파란불 ??) 고전압의 방전현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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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300B 한알이 있습니다.<br />
제껀 5~10분후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면 괜찮아 지더군요.<br />
불끄고 보면 파란불이 펄럭거리다가 일정시간후 멈추고 조용해집니다.<br />
처음의 퍽퍽 소리가 듣기 싫어 출력단에 스위치 달아서 온도가 오르길 기다렸다가 올려서 썼었습니다.

상범님 말씀처럼 한참 열을 받으면 괜찮아지려니 싶었지만 나아 지지를 않네요.오히려 제 머리에 열만 납니다.ㅠㅠ....사고 바로 사용할 환경이 못되어 이사후 연결해보니 이모양인데 판매자가 바꾸어 줄런지 모르겠습니다.적은 금액도 아닌디....ㅠㅠ

문제된 관에 대해서는 상훈님과 협의하에 환불해 드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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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체크해서 연락주시면, 서로 얼굴 붉히게 되니, 빠른 체크부탁드립니다..

네...이정상님 말씀처럼 적절한 선에서 합의 되었습니다.진공관이라는 것이 깨어지지만 않으면 별일있겠나 싶어 이사를 하면서 오디오를 미리 옴겨놓고 하다보니 관을 바꾸어끼우고 들어볼 여유가 없었습니다.본의 아니게 이정상님께 심려를 끼쳤습니다.이점 동호회원 여러분들 앞에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