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요즈음 대세인 pc음악이 언제 시작 되었을 까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4 01:45:31
추천수 0
조회수   917

제목

요즈음 대세인 pc음악이 언제 시작 되었을 까요?

글쓴이

김윤태 [가입일자 : 2009-08-31]
내용


요즈음 여기 창을 들여다 볼라 치면 컴퓨터 음악이 소리하는

사람들의 대세로 기울여 가는걸 보고 있으면 감회가 새롭읍니다.



아마 컴퓨터 음악파일은 아이엠에프 전후 소리바다 파일 공유

가 우리나라 효시되지 않나 싶읍니다.



그당시 컴퓨터 쓸만한 사양이 그당시 300만원 대였지 싶읍니다

제가 그당시 그가격에 컴퓨터를 장만 했으니까요.

300만원대 컴퓨터 하드가 3기가였지 싶읍니다

추가로 사운드 카드 샤블이 26만원 추가 샤블 요사이

만원 합디다 ㅎㅎ 기가 막히는 가격이었지요.

얼마안있다 하드도 10기가 30기가 까지 발전 했으니

참으로 컴퓨터의 무궁한 발전을 했지요.

그런 컴퓨터로 소리바다 파일 공유방에서 파일 공유하면서

밤이면 밤마다 날밤을 새우며 마누라하고 싸움아닌 싸움도

무지하게 많이 했읍니다.



그당시 엠피쓰리 지금도 저는 파일이 전부 엠피 입니다

소리바다 다운속도 정말 느렸읍니다

쓸만한 파일 올라오면 몇사람이 찍으면 시디한장 받는데

하루밤이 홀딱 지나 갑니다

그당시 힘이 넘치는 30대 였으니 가능하지 지금 50대하고도 중반이

넘으니 언감생신 입니다.



파일 공유와 또 다른 사람 파일 받아서 무었을 했을까요?

그당시 윈엠프라고 컴퓨터 음악 방송이 유행이었읍니다

윈엠프 프로그램 컴에 깔려고 고생 많이 했읍니다

울산에서 대구까지가서리 밥사주고 머리 조아리고

겨우 배워서 윈엠 방송과 컴디제이 쪼금 했읍니다.



인기요 좋았지요

좋은 파일 다양한 장르에 쌩돈 들여 한달에 42.000원짜리

스카이 서버 빌려서 120으로 방송했으니 음질도 좋앗고

또 음악들으로 오는 손님들 컴 버퍼 없이 들으니

40명만이 좋은 음질로 들을수 있으니

저녁 방송 시간만 돼면 항상 저의 음방은 항상 만원 이었읍니다

거기다 돈을들여 컴에 마이크(헤드셋)시설에 가끔가다

멘트로 음악해설과 안부성 농담 ㅎㅎ 좋은 시절이었읍니다.



그러면서 컴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음에 안들어

최초에 시도한 방식이 컴 헤드폰 짹에서 지금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에 연결해본것이 요즈음 대세인 피시파이 입니다

참으로 빨리도 시작한 피시파이 고생의 시작이었읍니다

소리야 형편 없었읍니다

제가 그당시 기계를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

(프리파워 분리형 300비 모노모노에 알텍A7 입니다)

그래서 바로 포기 했었읍니다

그러다 스타일 오디오 덱이 최초로 나올때 부터 본격적인

피시 파이가 시작되었읍니다

아마 최초모델 ud-1이 65.000 이었지 싶읍니다

스타일 오디오 덱도 무지 발전 했읍니다

음질도 많이도 좋아 젔읍니다

대한민국 좋은 나라 입니다.



피시파이 뿐이겠읍니까

제가 소리 장난 시작 한나이가 23살때 시작 했으니

지금 57이니 아~~~34년째 입니다

처음 엘피 돌릴때 그넘의 엘피 지금 고이 간직했으면....

그당시 유행 카셋트 땀시 그많은 엘피 하루 아침에

아작나고 카셋트 이넘들도 시디 땀시 한 2만개 아작나고

이넘의 고가의 시디들 어찌 할까요

아직도 아까워 못버린 텔락 텔덱 오르페오 등등...

이넘들의 시디 그당시야 온돈주고 다산것들인데

국내제작 라이센스가 장당15,000원 수입 시디들은

최하가 25.000씩이나 줬는데

죽기전에 전부 삶아 먹어야 될낄데

이넘들도 몇천장이니...



이제는 꽃이피는 피시파이 이제는 경제력 없어

좋은 덱 장만 못하고 좋은 피시 음악을 못듣고

있는 엠피 파일 공시디로 구워서 주접을 떨고 있으니

오디오 샾뽐뿌와 머리나쁜 저의 허영심에

기계 바꿈질에갔다가 버린돈이 얼마 인가 계산도 안나 옵니다

아마 집한채 이상 날려 보내고 남은 300비에 알텍

이것도 요즘시세보면 기가 막힙니다

저는 그당시 요넘들 장만 한다고 1100만원정도 들였는데

마누라 3년 곗돈넣어서 탄돈인데 윽밖질러 빼았아

장만한 기계인데 지금생각하니 기가 막힙니다.



여기 지금 이글보신 분들은 절대 죽아도 따라 하지 마이소

그냥 적당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 까지 촌넘 저의 경험 인디요

경제력이 허용되는 분들은 해당 사항이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blueman34@hanmail.net 2011-03-04 09:24:18
답글

저는 사블 처음 나왔을때 스테레짹으로 피셔에 ar3a연결해서 들었던게 처음이네요..<br />
본격적으로 했던것은 스타크레프트 나올때쯤이었던것 같습니다. 배경음악으로 mp3틀어놓고 했었거든요

최인철 2011-03-04 09:24:36
답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이 하신것 같네요.. 그래도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김윤태 2011-03-04 11:38:40
답글

<br />
김홍기님 그당시 ar3a 좋은 스피커 였읍니다..지금은 가격이 많이 오른 스피커 중에 하나 입니다.. <br />
제가 오디오 시작할때 울산 중고 25평 빌라가 700~800만원 할때 입니다.. <br />
최인철님 소리생활 열정뒤에 남은것은 하늘에 손바닥펴고 흔들은것 밖에 없는것 같읍니다.. <br />

이종남 2011-03-04 11:45:54
답글

본격적인 컴터음원은 아마도 옥소리사운드카드와 CD를 리핑할 수 있는 피씨용 ODD가 저렴해지면서 부터일껍니다.. CD에 있는 음원을 원본 그대로 추출할 수 있었거든요..<br />
<br />
하지만 추출이야 맘대로 하지만.. 재생품질에서 차이가 나서 항상 문제지요..

박병호 2011-03-04 12:19:35
답글

소리바다에서 야동을 다운받은 저는 변태인가봐요...^^

최연석 2011-03-04 12:48:08
답글

저는 PC로 음악듣는걸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시절 애니동에서 MP2를 다운받으면서 시작했습니다. 벌써 그게 15년 가까이 되는군요 -.- 그땐 오디오가 뭔지도 몰랐고 마냥 컴퓨터에서 음악듣는게 신기하고 재밌던 시절이었습니다.<br />
<br />
돌이켜보니 나름대로 순수했던 시절이었네요 흐흐

윤영빈 2011-03-04 12:58:49
답글

오디오를 투자 개념으로 봐도 좋다는 분들의 말씀은 그냥 바꿈질을 위한<br />
그럴싸한 자기변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br />
정말 김윤태 어르신의 본문과 리플의 마지막 문단들이 가심에 콕콕 밖힙니다.<br />
에이프릴 분리형 신품만 지르고 이 뫼비우스의 띄 같은 생활 접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ㅡ,.ㅡ;;;<br />

한동욱 2011-03-04 13:07:53
답글

저는 96년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br />
PC통신이 시작되는 시기 부터 일듯~하고 PC방이 본격적으로 전국에 생겨나던 97년도 부터 AOD라는 계념이 생겼고 그래서 저도 97년도 부터 MP3파일을 보유라게 되었고 제트 오디오를 이용했던 것 같네요. Y케이블이라는 것이 없어서 스테레오 케이블3.5인치와 RCA를 납땝해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준 2011-03-04 13:11:43
답글

20년전에 PC에서 사운드블라스트, 옥소리로 옥신각신하고 있을때 스티브 잡스가 만든 넥스트스텝에서 요즘은 사라진 터틀비치사의 몬터레이같은 사운드카드로 음원을 재생하고 당시에 20만원하던 스튜디오용 소니무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던 지인이 생각나는군요.<br />
아마도 시초라 한다면 그것보다도 더 되었겠죠.<br />

박종우 2011-03-04 23:35:51
답글

NeXTSTEP이 여러모로 사람을 흘리는 구석이 참 많았죠.<br />
stereo가 안되서 그렇지 au 포멧의 파일을 구하여 틀었던 기억이 납니다.<br />
그치만 NeXTSTEP은 개인용이 아니라서 제 책상위 개인용 컴터 중 하나였던<br />
Sun Classic으로 주로 듣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au 포멧파일<br />
NeXT Cube나 Sun Classic이나 소음이 거의(완전) 없어서 작은 소리로 듣기도 좋았습니다.

이재민 2011-03-05 03:12:23
답글

NeXT하니 오래전 시절이 생각나서 한 글자 적고 갑니다.<br />
정말 시대를 잘못 만난 컴퓨터였죠.. 그 당시가로 1500만원 상당으로 꽤 고가의 컴퓨터기는<br />
했었는데 정말 IBM-PC 286과는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286이 애들 장난감으로 보였다는^^<br />
<br />
지금도 NeXT의 interface builder같은 프로그램이 흔치 않을 정도로 objective-C를 base로 한<br />
어플리케이션

추상훈 2011-03-05 03:23:27
답글

피시통신하면서 1996~1997 년도쯤에 RA 이라고 리얼오디오 많이 들엇습니다.<br />
<br />
그것도 감동하면서.. 음원을 이렇게 쉽고 편하게 구할수 있다는거에 놀랐죠.<br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