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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S-9500 금잔디 튜닝 스피커 써 보신 분께 질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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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16:5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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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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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S-9500 금잔디 튜닝 스피커 써 보신 분께 질문드립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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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덕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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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9000 을 10여년 간 사용했습니다.
만족하게 들었던 기억에 최근 S-9500 금잔디 튜닝 스피커를 구했고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잠깐 9500 튜닝 스피커를 들었을 때 소리가 상당히 좋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앰프에 물려보니 기대했던 소리가 안 나옵니다.
저역은 기대한 만큼의 소리를 내줍니다만, 고역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특히 중역대는 음량도 작을 뿐 아니라 건조하면서도 깡 마른 소리를 냅니다.
튜닝 전의 일반적인 평으로 봐서 중역대가 약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튜닝 후에도 같은 음을 내 준다면 그냥 S-9500스피커의 한계라고 봐야 할까요?
이전 사용자께서 중역대를 보완한다고 미드의 위상을 바꾸어 놓으셨는데 소리가 약간 어둡게 느껴져서 정위상으로 바꾸어 보니 약간은 밝은 소리를 내 주기는 합니다만, 중음과 고음이 우퍼음에 묻혀서 약하게 들립니다.
특히 사람의 목소리는 다른 스피커들과 비교해서 많이 약하게 나오고, 소리도 살집이 하나 없는 가느다란 소리가 나오네요.
비교해 본 스피커들은 빅터 SX-7, 테크닉스 RX-50, KLH 6등이고요, 지금 진공관 프리에 파이오니아 9800 앰프를 파워로 사용 중입니다.
파워의 출력이 약간 약하기는 하지만 9500을 아예 못 울릴 만큼은 아니고요.
재조정을 받으면 조금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재조정을 받아도 크게 나아질 것이 없다면 판매해 버리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S-9500 튜닝 스피커 사용해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 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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