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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댁에 반려동물 있으신 분?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1 18:17:35
추천수 1
조회수   1,259

제목

혹시 댁에 반려동물 있으신 분?

글쓴이

최연석 [가입일자 : 2002-02-06]
내용

혼자산지 이제 딱 10년인데 외롭습니다. 흑흑

그래서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살아볼까 생각중인데 문제는 오디오군요.

정말 마음 독하게 먹으면 중고로 되팔 생각은 안하는 정도까지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다운그레이드 할 껀적지가 없는 시스템이라...

그래도 본전생각은 날 것 같습니다. ㅠㅠ

근데 문제는 스피커가 죄다 하이그로시 블랙 마감이라... 마음 독하게 먹어도 고양이녀석이 할퀴면 속이 좀 쓰릴 것 같습니다.

댁에 반려동물이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흠... 스피커 보고 할퀴진 않겠죠? 아님 유닛을 뜯어먹으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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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2011-03-01 18:24:49
답글

스피커 위로 뛰어올라가서 잠을 자지요

유진국 2011-03-01 18:25:01
답글

천으로된 그릴은 위험하겠는데요...^^

박건일 2011-03-01 18:28:12
답글

고양이를 11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br />
초반에는 예전의 대형 프로젝션티비나 스피커의 그릴이 천이다보니 <br />
다른부분은 발로 안긁는데 (정확히 얘기하면 긁는다기보다는 발을 위아래로 훑는 행동)<br />
고 부분들을 주로 긁더군요... <br />
그래서 안되겠다싶어서 긁으려고 할때 안된다고 명령하고 손짓을 하니 <br />
그다음부터는 횟수가 줄고 시간이 갈수록 안하게 되던데요^^ <br />
그리고 지금은 티비가 벽

이재현 2011-03-01 18:52:06
답글

저희집에 강아지6마리 있습니다~저같은 경우는 제방에 오디오가 있는데~<br />
이곳을 출입못하게 하고 있죠~물론 오디오도 멀쩡합니다~

최영배 2011-03-01 19:24:54
답글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좀 많이 위험하지요 ^^<br />
새끼고양이라 잠깐 책상에 올려놨는데... 스픽에서 소리가 들리니까 한방 툭 치더군요 .<br />
발톱자국이 났습니다. 제 경우엔 앰프가 따듯한게 좋았는지.... <br />
매일 같이 앰프위에서 잤습니다.

koran230@paran.com 2011-03-01 19:33:21
답글

사진의 고양이 귀엽네요...털만 안빠지면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br />
전 햄스터 키우고 있습니다.^^

조태영 2011-03-01 20:24:46
답글

겁나 귀엽네요. 원래 고양이 싫어하는데.. 키워볼만 하다고 생각드네요.<br />
하지만 애완동물은 불가.. 제 스피커 고무줄 다 작살낼듯.. ^^

안형진 2011-03-01 20:32:09
답글

저희고양이 아무짓도안합니다:)

vivid94@hanafos.com 2011-03-01 20:44:06
답글

고양이는 모르겠고..강아지는 이갈이 한다고 스피커선 다 씹어놓더군요.

이웅현 2011-03-01 20:46:04
답글

...텔락 레이블의 쿤젤/신시네티 팝스 오케스트라 앨범에는 대개 디지털 사운드 이펙트가 들어있습니다..이중 라운드 업..앨범과 빅 픽춰 앨범에 소울음소리및 동물소리들이 들어있죠..<br />
<br />
이걸 12인치로 냅다 트니 방안에 있던 새끼 고양이가 스피커를 상대로 결전자세를 취했습니다..<br />
털을 곤두세우고 그 공격자세를 취하던거 기억나네요...더 틀었으면 스피커에 덤벼들었을려나..<br />
<br />
<br />

최연석 2011-03-01 21:11:29
답글

대체적으론... 일단 난리통을 겪고나면 좀 나아진다..는 이야기로군요 ㅠㅠ<br />
<br />
일단 고양이를 들여놔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으흑

한수송 2011-03-01 23:09:08
답글

냥이의 영역에 있는 의자는 모두 만신창이가 되었구요... 장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br />
그리고 지인의 집에 있는 형제들은 창문 유리창을<br />
깬 일도 있었다죠 ㅋㅋㅋ 사람을 물거나 할퀴지는 않는 정말 순둥이 같은 냥이인데... 집안 물건들에는 <br />
용서가 없답니다 ㅠ ㅠ 덩치가 커서 병원에 데려가니 다른 냥이의 주인(집사)이 크기를 보고 기겁을하고<br />
개 아니냐고 하더군요... 하는짓은 거의 3

한수송 2011-03-01 23:13:18
답글

아... 어느날인가 자는데 당당당당당당 하는 소리가 들려 무슨일인지 놀라 냥이 공간에 가보니<br />
이놈의 고양이가 유리창을 앞발로 후려치고 있는데 무슨 힘이 그렇게 쎈지 깨질판이라 뭐라고 했던적도<br />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암튼 저희집 고양이 찌돌이는 그렇습니다.. 한참 흉보고 나니 보고싶어서<br />
놀아주러 가봐야 겠네요 ㅎㅎㅎ

정민권 2011-03-01 23:13:46
답글

고양이 2마리를 2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스피커에 아무짓도 안합니다. 단 올라가서 잠을 자지요 ^^<br />
그렇게 흥미를 끌만한 물건이 아닌가 봅니다. 전 그릴 자체를 빼놓고 써서 그릴이 상할일도 없구요.. <br />
고양이 마다 성격이 틀리긴 한데.. 차이가 많나봅니다 ^^

김진환 2011-03-01 23:32:28
답글

제 경험담을 글을 따로 올렸습니다. 참고해보세요. ^^

blueman34@hanmail.net 2011-03-02 00:16:52
답글

으...에소타 해먹은 우리냥이는 ㅠㅠ

김민지 2011-03-02 00:46:42
답글

네 저도 삼베 그릴도 건드리지 않고, 그냥 가끔 위에 올라가 앉아 있곤 합니다. <br />
저희는 두 녀석이 같이 있는지라 서로 놀기도 하고, <br />
캣타워나 그 외 관심 가질 동선이 충분하긴 해요. <br />
스크래치도 꼭 정해진 곳에서만 하고, 모래 같은 경우는 제작 2층 화장실로 해결했고, <br />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2층을 걸어나오는 동안 복도 아래로 모래가 빠져요 ^^)<br />
털하고 응가 냄새;; 만 빼면

이종혁 2011-03-02 02:44:15
답글

반려동물 ...<br />
개 나 고양이는 정서적으로 너무 깊어지니 비추 ....<br />
스피커 해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더 많이 보살펴야함 <br />
진정한 오디오 환자는 애팬네나 애들도 무척 불편함<br />
~~~~~~????

super_dr@hanmail.net 2011-03-02 09:25:34
답글

방에서 운용중인데 방으론 절대 못들어오게 합니다. -강아쥐.<br />
<br />
다행히 극성스런 놈이 아니어서 가구 물어뜯거나 갉아먹지 않아서 거실 AV도 별 탈 없네요 ^^

김필성 2011-03-02 09:53:08
답글

동물들도 다들 개성이 있어서 제각각입니다. <br />
저 고양이 키울때 벽에 스크래치 전혀 없이 얌전했었죠. 보통 자주 주인이 놀아주면 그 뒤론 지네들도<br />
피곤하니 더 이상 난리 안피우거든요. 그냥 냅두는 애들은 혼자 우다다 거리면서 온갖 스크래치 <br />
내는 경우도 있을테구요...다만 고양이 털은 날리는 편이라 스피커 덕트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br />
있습니다. 흡음재가 필요없으려나요...

홍동선 2011-03-02 15:17:46
답글

저도 고양이 한 친구랑 생활중인데... 서른 후반 독거노인입니다.ㅎㅎㅎ<br />
제 하베스 컴팩트 그릴을 아주 심하게 좋아해서 그릴없이 오디오생활중입니다.<br />
특히나 털이 많아서... 청소기로 가끔 청소해줘야 하구요...<br />
<br />
얘는 가끔 새침한 여인네 같아서 매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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