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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칼라스 북셀프라인은 다솜이부터 어뮤피, b1, 카산드라, 쥬니어3웨이까지 모두 사용해보았는데요.<br />
첫째, 칼라스스피커는 싼 모델부터 비싼모델까지 가격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추구하는 소리의 패턴이 일정합니다. 즉, 다솜이를 들여서 귀에 맞지않다 싶으면 최고급모델도 맞지않는겁니다.<br />
둘째, 칼라스스피커가 1년6개월전쯤부터 현재까지 소리의 품격(?)이 급격히 변했습니다.<br />
측정장비의 도입에 기인한다고합니다만,<br

다솜이랑 어뮤피를 쓰고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칼라스 스피커는 밀도있는 중음대를 바탕으로 한 스테이징 및 해상력, 정위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구요.....이런 공간을 장악하는 능력이 장점인데 반해 음색은 자극성이 없고 심심한 편입니다. 착색이 없다고 표현해도 맞을지 모르겠네요.....위의 두 모델 다 북쉘프라 초저역 재생은 불리하다는걸 감안하면 두 모델 모두 대역 발란스는 어디 치우치지 않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귀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하네요.....저는 맘에 듭니다만.......아마 크기와 유닛이 더 좋은만큼 더 좋은 소리가 날 거라고 생각하네요.....아무래도 급이 다른 스피커니까 저 말고 이거 써 보신 분이 이 밑으로 답을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진석의 느낌에 동감이 가네요. 고맙게도 일전에 동호인 한 분이 여러명을 모아 국산 북쉘프 청음기를<br />
가졌는데 퀸,스테이트먼트,카산드라 쥬니어 였는데 정말 다솜이를 확장시켜 놓은 듯한 소리 였습니다. <br />
국산 좋은 유닛 들어간 스픽이 개인적으로는 한 수 위의 소리로 들렸습니다.

카이로스주니어 3way 사용중입니다. 아직까지 만족하며 쓰고 있읍니다. 해상도 대역밸런스 뛰어난 스피커로 클래식 위주이면 좋은 선택입니다. 중역이 강조되는 성향이 아니라, 보컬은 한 발짝 뒤에서 나는 듯합니다.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영세한 월급장이의 수입으로 모처럼 새식구를 들일려니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카이로스쥬니어 3 way 를 사용하신 분들의 다양한 소감을 읽어보니 아무래도 클래식에 더 강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무래도 다인오디오 focus 140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군요. 요즈음 여성보컬을 자주 듣다보니....

카이로스를 쓰는건 아니지만.....보컬이 한발짝 뒤에서 난다기 보다는 전반적인 음장 자체가 스피커 뒤쪽으로 형성이 됩니다.....칼라스 스피커들이 그렇더군요....장르는 크게 가리지는 않지만 락음악이나 비트가 강한 음악은 잘 안맞는거 같구요.....그런데 제가 들어본 바로는 여성 보컬리스트의 소리가 좋지 않게 들리는 스피커는 거의 없던데요.....웬만한 스피커는 트위터 높이로 음상이 정확히 맺히고....

제 생각엔 아마 여성 보컬 음역대가 웬만한 스피커들이 가장 편하게 소리가 잘 나는 음역대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focus 140 신품 주문하고 배송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달리 아이콘2 스피커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잘 울려주고 있지만 좀 더 호소력있는 목소리...질감있는 음성을 듣고 싶어서 반대 성향 제품을 구했습니다. sotm mdac 에다 스텔로 s100 직결로 연결되어져 있는데 focus 140 이 여기서 어떤 소리를 내어 줄런지 가슴이 두근두근...

다인오디오의 명성(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에 꼭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구입했습니다. 처음 오디오에 입문하션서 느꼈던 감동도 시간이 지나면서 무덤덤해져서 화끈한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기변했습니다.<br />
그러나 쥬니어 3way 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전부터 해강님이 올리신 글들은 꼼꼼히 읽고 있었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쥬니어 3way는 꼭 들어보고 싶은 스피커입니다.

지방 어디세요?<br />
경남 부근이면 들려 드릴 수 있습니다.

대범님 감사합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들어보고 싶다는 말은 구입해서 운용해 보고 싶다는 뜻이구요... 서슴없이 들려 줄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음악애호가로서의 호의가 가슴을 따뜻하게 하네요. 여성 보컬이면 꼭 좋은 스피커가 필요하느냐는 분의 말씀도 계시지만 전 노래하는 가수의 감정과 온기, 공간을 채우는 목소리의 여운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오디오를 운용하고자 합니다. 예전에 라이브로 들었던 아마추어 여가수의 곱던 노래 소리가 몇년이 지

가수의 감정, 온기, 공간을 채우는 목소리의 여운등등은 하나같이 극도의 해상도를 뜻하며 좋은 유닛과 그에 걸맞는 튜닝 마지막으로 공간과 기기성능이 꼭 필요합니다.<br />
꼭 들어보시고 사시길...

어느날 문득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소리에 귀가 기울여지고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불과 2-3년 정도의 일천한 경력, 앞으로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많아 즐겁습니다. 다만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느긋하게 나아가야겠죠. 10년 뒤 퇴직할 때 쯤이면 단독주택을 구입해서 공간확보를 해보는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