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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매마른 생각이지만,<br />
정보량의 차이 아닐까요??<br />

근접하게 표현하자면 시디음이 좌우의 펼쳐짐은 낳은점도 있습니다만,<br />
깊이감과 입체감 밀도감 이런것은 엘피가 훨씬 낳더라구요.<br />
물론 시디만 들을때는 잘 모르겠기도 하구요.<br />
단지 좀 퍼석하다,,,뭔가 부자연 스럽다는 느낌 이런거요.<br />
참 표현하기 힘드네요. 그렇죠.

고급 CDP의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자연스런 음색을 뽑으려면 진공관앰프나 그런 성향의 TR앰프로 가야 해결됩니다. 그것도 쫌 비싼 걸로

앰프도 이것저것 써 봤습니다.<br />
가격이 싼거라 그런다면 할 말 은 없습니다만,<br />
물론 진공관도 써 보구요.<br />
하이브리드 앰프도 , 분리형 앰프도.<br />
하지만 항상 만족할만 하다 는 상태에는 이르지 못했는데요.<br />
엘피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아니다 힐 정도는 아니었거등요.<br />
지금 쓰는 앰프도 연식이 좀 되서 그렇지 괜 찮다고 보구요. ㅎㅎㅎㅎㅎ

이혁님 말씀에 제의견을 보충하면요<br />
앰프 가격과 특성(진공관,티알)을 떠나서 음질수준이 마크 39s수준정도면 시디 퍼석거리는 소리 없습니다.

저도 같은 경험자입니다..300비 진공관 푸쉬풀 파워에 진공관프리앰프 그리고 알텍7을 운영중이죠..시디피는 마크레빈슨 390에스 이구요.....넘 잘듣다가...어느날 sacdp를 영입하고 sacd를 듣고서 깜짝 놀랐죠..<br />
그것은 재생하는 대역의 넓음과 훌륭한 배음 때문이였죠...그리고 웹서핑을 하던중 cd와 아나로그의 중간정도가 sacd라는 글을보고서 아날로그를 준비하였지요...딱 3개월 전에...토랜스 520과 오토폰의 spu a

여하튼 시디의 음이 다소간 평면적 이라는것은 의심할 여지가없는것 같습니다.<br />
물론 녹음이 좋은 음반은 그점을 다소 상쇄시켜 주긴하지만 ,,,<br />
그리고 스피커세팅등 노력을 들이면 입체감이 나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br />
그 정성을 엘피에 &#50155;는다면 훨씬 나은 음악을 들을수 있을것 같고 실제 그랬었거든요.<br />
하긴 지인댁에 와디아 컨버터를 들이고 나니 얼핏 엘피소리와 비슷 햇던 기억은 있습니다.<br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CD는 콜렉션 할 가치가 없다는 것. 90년대초 일본에서 96KHz, 20bit 포맷을 들고나온 사람들이 있었지만 결국 상품화되지 못하고 말았죠. 44Khz, 16bit가 80년대초 기술로는 한계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컴퓨터 기술과 ODD 기기의 정밀도를 감안하면 정말 한심한 포맷이죠. 30년 전이 아니라 불과 15년 전 펜티엄 시절과 지금의 PC 성능만 비교해봐도 수십 배의 성능차이가 나는데, 30년 전

잠이 덜 껜 상태 였는지 틀린 글자가 보이네요.<br />
바츠는 바흐로, 절도는 정도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