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도 보도 못한 마이너레이블의 작품인데 틀어보니 공기중의 귀신소리마저 들리더라...
이런 고음질반이 참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관록과 전통의 메이저레이블들은 신통치가 않은 상황도 속출..
제 경우 엔뇨인가 하는 진짜 처음 보는 레이블의 어느 듀오 실내악 음반을 별 기대
않고 샀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완벽한 현장음에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고음질 반을 어렵지않게 만나는 요즘은 정말 좋은 시절 같습니다..
메이저 레이블 어떤작품은 마이너레이블들처럼 단 몇개의 마이크만 세팅하고 관현악곡
을 녹음한다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예전에 잘 나가던 콜린 데이비스의 환상교향곡 녹음때 필립스의 세팅을 보니
마이크 64개를 세팅했다고 하니..정말 다른 변화죠..)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게 여겨지던 메이저 레이블들이건만...패키징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요즘은 마이너레이블이 더 탐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갖고계시고 경험하신 고음질 반들 장르에 상관없이 좀 가르쳐주시면 앞으로의 경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청합니다..
제 경우 요즘 듣는 랩소디 록 그룹의 앨범의 음질에도 만족하고..또 위에 말한
엔뇨레이블의 실내악 작품이나..대체로 별로인 EMI의 옛 앨범에서 좋은 음질이 나와
서 기분좋은경우도 있었고 그랬네요..
이런 청을 하는 입장이니 저도 한장 세워봅니다..
팜프&파이프-프레데릭 페넬 지휘.달라스 윈드 심포니
사진의 앨범입니다..정말 멋진 사운드로 금관음과 파이프 오르간의 소리를 시원하게
담아낸 기분좋은 앨범입니다..
오르간소리..또 윈드앙상블소리의 호쾌함을 듣고싶으신 분께는 좋은 작품이 될것입니다~
좋은 음질이거나 좋은 연주..또 좋은 음악들을 가르침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