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던 초보입니다.
한 시간쯤 전에 장터에서 CDP 판매 취소 해프닝을 일으킨 사람이기도 하죠.. -_-
근데 이 CDP라는 게 참 오묘하네요.
잘 쓰고 있던 걸 요즘 한참(열흘쯤?) 안 켰었는데,
판매자 나타나서 다시 점검한다고 켜 보니 잘 재생하던 CD가 안 읽히고;
읽는 CD도 있고 못 읽는 CD도 있고...
황망한 마음에 당장 거래를 취소하고, 에효 안고 죽어야겠구나 생각만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좀 시간이 지나서 전원 껐다가 다서 켜서 시도해보니 됩니다!;;
픽업이 나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전원 넣고 몇 분 이상 안정화 시간이라도 필요하다는 건지,
아니면 죽어가는 픽업의 최후의 몸부림 같은 것인지...
명색이 반도체 밥 먹고 사는데 이런 건 도무지 모르겠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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