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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앰프마다 다 다릅니다 ㅡ.ㅡ;;;

무학님 말씀처럼 진공관 마다 다른데.. 대게 진공관 앰프가 소릿결이 전체적으로 두툼합니다. 그래서 저음도 두툼하죠.

가격대비하면 아주 기특한 놈이지요 kt90관을 쓰면 저음이 조금 적어지면서 단단해져서 비트 있는 음악에도 잘 맞고 el34관을 쓰면 저음은 적지만 중고음이 아주 아름다워집니다. 바이어스 전압조정도 전면 액정판넬로 확인하면서 쉽게 할수 있고 관도 다양하게 바꿔쓸수 있어서 매력있습니다 제가 전에 사용할때 상세한 매뉴얼을 만들어 놓은 것이 있는데 이메일 달아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즐음하세요 ^ ^

김상만//지금 kt88꽂혀있고 kt90관도 받았는데 교체해봐야겠네요.<br />
executequery@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진공관이 저음이 풍성하고 고음이 섬세하고 예쁘죠.

풍악 쓰고 있는데 저음 특성이 단단하진 않고 좀 풀어지며 양이 좀 많은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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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저음이 땅땅거린다면 풍악은 좀 퍽퍽거리더군요....저음 양도 좀 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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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적응되고 나름 장점이 있어서 쓰고 있네요....

그렇게 맞는 앰프와 스피커가 있습니다..<br />
풍류하고 JBL, 알텍이 풍류의 특성을 잘 살려주면서..저음의 양도 많고 푸근하게 내어줍니다<br />
프로악, ATC나 저음 변비 스픽에 물리시면...지금 글과 전혀 다른 느낌을 받으실껍니다<br />
그런 경우에는 AVI나 심오디오가 저음을 훨씬 더 강력하게 양감도 많이 내어줍니다<br />
풍류만 3번 들여보고...이것저것 매칭해본 경험담입니다

PMC, 프로악 리스폰스 북쉘프, 805같은 계열만 해도 풍류에 물리면...저음 상실입니다...<br />
그 경우 반대로 AVI나 심오디오 물리면 아주 잘나오죠...일반화할 것이 아닙니다..

싱글방식이라 그럴껍니다.. 풍류는 파라싱글방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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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방식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습니다..

저도 풍류를 JBL4344에 오랫동안 사용했었는데요.<br />
위의 김상만님 말씀처럼 KT-88관을 사용하면 저음의 양이 늘면서 풍성해지고요.<br />
KT-90관을 사용하면 저음양이 줄면서 조금 단단해 졌습니다.<br />
하지만, TR 파워같은 딴딴한 때려주는 중저음을 만들기는 좀 힘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