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루비를 구입해서 pc와 usb로 연결하고 스피커는 브리츠 1000a plus라는 오만원 짜리 액티브 스티커를 사서 달았습니다.



질문1. pc의 리얼텍 내장 오디오와 액티브 스티커를 3.5와 rca로 연결하던 기존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루비를 통하면 약간 거친게 다듬어진 느낌이며 그렇게 크게 해상도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제가 막귀인지. 아님 스피커가 차이를 표현 못하는 건지. 정말 이정도 차이는 푸바에서 단지 옵션 조정만으로도 가능 할것 같은데. 루비에 대해 너무 기대한 것인지. 무엇일까요?



그래서. 루비를 들고 거실로 나와 홈시어터와 연결해서 써볼까 궁리하다 또 궁금증이 발생했습니다.



질문2. cdp의 출력단자를 보면 rca와 옵틱컬이 있는데. rca는 cd의 디지털신호가 cdp 내장 dac를 거쳐 아날로그 신호가 되어 앰프로 연결 되는 거지요?

그럼 옵틱컬은 디지털 신호가 나오는 건데 이때 앰프로 나가는 디지털 신호는 cd에서 읽은 디지털 신호와 같은 건지. 아님 cdp가 추가적으로 뭔가를 해서 개선(?)된 디지털 신호인지?

만약 전자라면 비싼 cdp를 사서 옵틱컬로 연결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인것 같네요. 뭐가 맞는 것인가요?



질문3. 그럼 루비는 pc와 연결해서 쓰는 것 말고는 hi-fi 혹은 av에서는 쓸모가 없는 것인지?

어차피 hi-fi나 av나 dac는 어디든 내장이 되어 있으니까요. 이때 조건은 루비 dac성능보다 좋다는 전제 하겠지요.



이모든것들이 귀로 들어보고 판단하면 되겠지만 귀가 막귀라 일단 논리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