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돈이 생기니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하였습니다.3년 전에 진짜 입문기로 세트 구성을 하였는데요
앰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던 중 바꾸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 문의드리려 합니다.
현재 제 구성은 마란츠 세트인데요
앰프: PM6002, CDP : CD6002, 튜너 : ST6001
스피커 : 모니터오디오 RS1
이렇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앰프의 경우 루시드폴이나 원스OST들을 때는 좋다는 느낌이지만 기타 다른 종류의 음악을 들을 때는 그다지 끌리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리...
현재 생각 중인 예산은 150 정도인데요
1. 앰프에 몰빵(150 + 앰프 중고판매)
2. 앰프 및 스피커 교체(150 + 앰프 스피커 중고판매)
일단 예산이 크지 않고 앰프 교체 시 스피커 소리가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하기도해서 1번으로 갈 생각이 더 큰데요 다인오디오 Excite12이 궁금하여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이번엔 앰프바꾸고 몇년 더 모아서 톨보이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은 하지만 팔랑귀가 문제네요
저는 너무 풀어진 저음은 졸려하구요 너무 쏘는 듯한 고음도 싫어합니다.(전형적인 초보자입니다.^^) 거실에 설치할 거구요(30평대 아파트)
주로 듣는 것은 여성보컬하고 마이언트메리 같은 밴드음악, 피아노 연주곡 정도... 클래식 등은 그다지 즐겨하지 않습니다.
현재 관심있는 앰프는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인데... 성향에 맞는지도 모르겠고...우연히 검색 중에 봤는데 미리어드(?) Z142(잠깐 본거라 맞는지...)도 궁금하고...
제 성향에 위 앰프들이 맞을까요. 그리고 그 외 앰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스피커까지 다인오디오 Excite12로 함께 바꾸면 어떨지도...
아니면 앰프 CDP 튜너 싹 치우고 오라노트로...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오디오 초보자에게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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