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파이를 하는 중에, 헤드폰 엠프가 프리겸용이라서, 이번에 에포즈 액티메이트 미니를 서브로 구입해서 책상위에다 설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귀가 굉장히 피곤해 지더군요. 특히 둥~둥~거리는 저음이 나오는
곡이면 1-2분만에 피곤해서 듣기 싫어질정도로 심합니다. 오히려 헤드폰을 쓰니
귀가 편안해지면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 들고요. 책상폭이 70-80cm정도로 좁은데다가, 책상에 바로 붙어서 앉는지라 청취거리가 매우가깝긴 하지만, 애초에 그럴목적으로 구매한거라서 위치를 바꾸기도힘드네요. 뒷벽에서 20cm정도 까지 벌려가며 위치조정도 해봤지만, 풀어진듯한 저음에 귀가 피곤한건 여전하고요. 일단 앰프가 들어있는 메인은 책상유리 위에, 서브는 나무선반위에 그냥 올려놓은
상태인데요, 스파이크나 오석, 음향판 등의 물건으로 극복이 가능한 문제일까요?
아니면 그냥 빨리 스피커를 교체하는게 나은걸까요?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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