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현대 출력관만 들어왔습니다.
kt88 6550 kt90 등등 나름 구동력도 출중하고 진공관 특유의
배음처리도 좋고 이정도면 부족한게 없겠구나 하며 대출력 관만
고집해 왔죠 올드관도 궁금했으나 진공관 상태 및 가격문제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el34를 들여와 들어보았습니다.
대출력 관들하고 비교하기 힘든 유려한 음색을 들려주는 군요 중고역을
굉장히 아름답게 뽑아줍니다. 더군다나 촉촉하기까지 하네요 음악이
착착감겨 들어갑니다. 점점 궁금해지네요 el34 구관들은 도대체 얼마나
더 좋은지 무리를 해서라도 함 구해서 들어보고싶네요 el34 소출력이라
제껴두었는데 저음도 이만하면 훌륭하고 어지간한 변비 스픽 아니면
구동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꺼 같네요 세로운 세계에 들어온것 같네요
이를 어찌할찌 el34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