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조언을 구해 헤드폰을 구입해 사용 중 입니다.
레퍼런스급으로 한방에 가라고 하시는 회원분들이 많아 망설였으나 신품은 가격이 너무
세서 입문했다 되 팔게 되면 손해가 심할것 같아 비교적 저렴한 애들로 운좋게 두개를 들여봤습니다.
슈어 shr 840 과 akg 271 mk II
듣기에는 슈어가 배음이 좀 있고 저음이 조금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271이 훨씬 모니터적인 성향이 강하더군요. 클래식 듣기 괜찮습니다..
착용감은 슈어가 넘 무거워요. 귀를 감싸는건 슈어가 편한데 무게땜에 정수리가 부담됩니다. akg는 상대적으로 많이 가벼운느낌이고 머리쪽 불편함은 없고 귀를 완전히 덮진않고 조이는게 세서 슈어보다는 귀쪽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소리 취향에는 슈어가 좋은것 같으나 착용감은 akg가 훨씬 좋아서 별수없이 슈어를 방출했습니다.
사진처럼 헤드폰을 보스스피커의 헤드폰단에 연결하여 듣고있습니다. 사운드카드는 그냥 메인보드에 달린것 쓰구요.
이정도의 헤드폰에도 헤드폰앰프(USB DAC 겸용)를 사용하면 향상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스타일오디오에 신품가 10만 안쪽의 헤드폰앰프 라도 지금보다는 괜찮을지요.
아님 효과는 미비하니 지금 상태도 무방할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