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터에 그형 럭스만 A 클라스 앰프가 100 만 미만으로 나왔던데 <br />
전 지금 럭스만 550A2 사용중이라 패스하긴 했지만 <br />
가격으로 봐서는 리모콘부재 만 아니라면 그걸로 바꾸고 싶었습니다.<br />
<br />
질감과 힘 저역의 콘트롤 그리고 부드러움과 해상력 두루 갖춘 앰프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는 기존 오디오아날로그의 성향과는 좀 다른 성향이지만 좀 더 대중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관련 사이트에도 글이 있더군요. <br />
저도 얼마전까지 북쉘프에 물려서 사용했었는데 100만원 초반에 이정도 구동력에 중고음의 화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앰프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매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음이 많은 특성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저음이 절대로 부족하지는 않죠. <br />
제가 듣기엔 비슷한 가격대에 다른 앰프들의
그리고 DAC는 음이 얇기로 유명한 스타일오디오고 케이블까지 다 은선이니 당연히 중저음이 안 나오죠. <br />
크레센도는 중고음이 화사하고 맑은 성향의 앰프인데 중저음이 아쉽다 싶으시면 DAC나 케이블도 다 바꾸셔야 그나마 좀 나을겁니다. <br />
<br />
어찌되었든 중저음의 양감과 무게감을 좋아하신다면 오디오아날록같은 브랜드는 잘 안 맞으실겁니다. <br />
천상 앰프는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규화님 말씀처럼 프라이메어 I30이나 나드 S300, M3같은 앰프로 바꾸면야 단방에 해결이 되겠지만 그렇게 좀 더 비싼 앰프로 업그레이드가 어렵다면 국산 앰프들.. <br />
예를 들자면 프롤로그 200i, 태광 아너 A90, A900 같은 앰프들도 크릭하고 근본 성향은 유사하면서 성능은 더 낫습니다. 근데 중고 시세는 더 싸죠. <br />
그리고 마란츠의 100만원대 앰프나 데논의 PMA2000같은 것도 약간씩의 성향 차이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