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없이 그냥 직류전압을 체크하면 맛이 거의 간 배터리도 1.2볼트 이상 나옵니다. 저항을 +, - 에 연결해주는 이유는 마치 배터리가 전기회로에 연결되어서 전기를 내보내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줘서 (다른 말로 부하를 걸어서) 실제 전기에너지를 내는 힘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맛이 간 배터리는 단자를 대는 순간에는 1.2볼트가 나오다가 그게 방전되고 나면 급속히 전압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부하저항이 없을 땐 방전되는 에너지
멀티메터중 받데리체커기능이 있는 것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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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압계는 계측기 자체의 저항값이 아주 높습니다. 즉 부하를 최대한 가볍게 만들기 때문에 다 쓴 전지도 볼트가 나오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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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데리 체커기능은 계측기 자체 저항값을 수옴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전압을 체크하는 것이죠..
일반 알카라인전지는 전압이 잔량에 비례하여 거의 리니어하게 변하므로 <br />
전압만 정확하게 측정하셔도 어느 정도 잔량을 예측 가능합니다.<br />
보통 1.5~1.6V 정도이면 새전지로 보셔도 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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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수소나 니카드 충전지는 잔량에 따라 갑자기 급감하는 성질이 있으므로<br />
단순히 전압만 측정해서는 예측하기 어렵구요, 윗 분 말씀처럼 저항을 다셔야 구분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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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쓰시는 그 테스터기를 검색해 보았는데, DC 10A 측정을 위해서는<br />
레인지는 A에, 적색 리드봉을 10A라고 쓰여진 곳에 연결하고 측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br />
DC 10A 전류 측정 말씀드린건 저항 연결 없이 전압측정하듯이 하시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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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카라인 전지나 단추형 리튬전지는 10A 넘을 일이 없지만, 일반 니카드나 상태좋은<br />
니켈수소인 경우에는 10A를 넘을 수 있어 퓨즈가 끊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