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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로 나가시는 방안 추천드립니다. 거실 온도나 구조를 잘 모르지만 거실에 한기를 막을 만한 커텐을 드리우시면 분위기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커텐이 약간의 방음제 역할도 하고 한기도 줄여주니까요....,

똑같은 구경의 유닛을 가진 3웨이스피커(JBL L80S)를 방(295X345)에서 운용중입니다. 저도 이래저래 배치를 해봤는데 무대가 그려지려면 뒷벽과의 거리가 중요하단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 경우 스피커 뒷면을 95cm 정도 띄우니 완전히 소리가 달라지더군요.(방의 긴 면의 1/3 가량 띄우면 좋다더군요.) 상당히 입체적인 소리가 납니다. 과감히 소파를 빼시고, 피아노를 창문쪽으로 밀어넣고 오디오기기의 가로세로배치를 바꿔보심이(출입문쪽으로)

전 좌측 스피커를 좌측으로 조금 그리고 오디오도 좌측으로..<br />
그리고 스피커와 오디오 사이를 가능한 띄우고,<br />
양쪽 스피커도 가능한 벽과 조금 띄우고...<br />
그 다음 창문과 옷장이 만나는 사각 공간에 흡음재를 설치하면 <br />
지금 보다 더 좋은 음장감이 형성되리라 봅니다..

입문자의 배치로는 간결하게 잘 하셨다고 봅니다<br />
스피커를 앞으로 조금 빼고 트위터를 귀 높이로 맞추신후 오디오 기기가 우퍼 이하의 위치에 놓이도록 하시면<br />
토인 및 벽면처리외 그리 할 것도 없어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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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대를 그리는 것을 장기로 삼지않는 스피커는 (현재의 기기가 그런 특성을 가졌을 것으로 의심됩니다) 분명히 한계를 가집니다. 오히려 질감을 살리는 쪽으로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징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스탠드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br />
10인치 우퍼가 바닥 가까이서 울려대면 대부분 과장된 저음이 고음을 마스킹하여 혼탁해 집니다<br />
잘 설계되지 못한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를 사용시 얻는것은 붕붕되는 저음이고 잃는 것은 맑은 고음인 경우가 그렇습니다.<br />
저역을 말끔하게 울려야 중고역이 살아나는 것은 소스와 케이블의 고민 이전에 확보해야할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