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지구레코드에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라는 LP를 낸 적이
있습니다. 그 1번이 바흐였고요. 제가 그 시리즈 음반을 한 장 한 장
다 모아서 잘 들었습니다.
바흐 음반에 실린 'Jesu, joy of man's desiring'은 콜럼비아 체임버
심포니 연주에 지휘자는 Zontan Rozsnyai로 돼 있는데요.
지휘자 졸탄 로즈니애라는 인물이 참 궁금합니다.
같은 음반의 다른 곡들은 모두 유진 올만디나 파블로 카잘스 처럼 유명
한 사람들이거든요.
특히 제가 알고 있는 수 많은 'Jesu, joy man's desiring'의 연주 중
졸탄 로즈니애의 지휘만큼 빼어난 곡은 없습니다. 과히 압도적이라 할
만하지요. 저의 개인 취향이기도 하겠지만요.
그리고 졸탄 로즈니애의 곡을 저에게 시디로 구워주실 분 계시면 연락
한 번 주세요. 운전하면서 듣고 싶어서요.
제가 LP를 들고 가서 시디에 구울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제 연락처는 010-9203-1813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