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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2에서 내오복스의 "베르디"(신품가 12만원)로만 바꾸어도 고음이 상당히(조금-이 아닙니다.) 좋아집니다. "베르디"와 "오이스트라흐"는 여러면에서 "오이-"가 나은데요.고음이 더 화사하고 좋아집니다. 그러나 "베르디"도 다른 웬만한 케이블보다 고음이 상당히 좋기때문에 그 차이는 적습니다. 당연히 골든스트라다는 "베르디"와 비교시에도 고음의 화사함,고음에너지가 당연히 훨씬 적습니다. "오이-"에게는 뒤지지만요.

홍성호님 감사합니다.<br />
인터케이블은 오디오플러스의 신포니아 1617(순은)을 쓰고 있는데, 인터선 마저 오이스트라흐 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br />

아 - 스피커케이블 말씀이군요. 제가 그만 인터커넥터 케이블인 "베르디"와 "오이 - " 얘기를 했군요.스피커 케이블 - 루머2,예전에 사용해봤습니다.은도금이지만, 고음이 화사하지 못하고 롤오프 되어있더군요. 여러가지를 써보다가 지금은 "오이 - "로 정착했습니다만 "오이 - "스피커 케이블은 음의 밸런스가 잘맞으며,고음에 특화되지않고 고음,중음,저음이 고르게 아주 좋은 케이블입니다. 정보량이 월등하고 해상도,임장감,정위감,입체감이 다 좋으며,

오플의 "신포니아"는 명성이 높고 가성비가 좋으며, 실력기입니다.제 생각으로는 스피커 케이블에서 루머2와 "오이 - "의 차이가 상당했는데, 인터커넥터 케이블에서 "신포니아"와 "오이"의 차이는 그정도의 차이는 아니라고봅니다. 저도 독일제 당사 최고급30만원대 인터커넥터를 사용하다가 내오복스의 "베르디"로 바꾸고 놀랐습니다. 가격차가 큼에도 정보량,다이내믹스, 풍성하면서도 탄탄한 중저음은 대등한 수준이었고요, 고음은 훨씬 화려하면서도 낭랑하게

"오이 - "인터커넥터 케이블을 구입하여 연결하고 음악을 듣는순간 바로 "베르디"와의 차이가 나더군요. "오이 - "는 "베르디"보다 음이 더 매끄럽고 더 티없이 맑은데다 고음은 더 투명하면서도 더 잘 뻗습니다. 중음은 "베르디"에서의 약간의 뭉침현상이 제거되어 한결 산뜻하고 매끄러워졌고요, 저음은 더욱 풍부하면서도 탄탄하고 묵직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보량이 더욱 늘어 방대해졌고요, 음이 더 유연해지고 순도가 높아졌습니다. 약간의 윤기감도

케이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조언드렸었는데, 좋은 결과 얻으셨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br />
저도 오이 인터와 스피커 케이블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