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3평 방에서 엘락 247 운용에 관련된 질문글을 드렸었는데요.
조언대로 밑에 받쳤던 방진패드를 빼고 뒷벽과도 좀 더 띄우고
스피커 간격을 좀 줄였습니다.
인페이즈 아웃페이즈도 맞춰놨고
(테스트 해보니 아웃페이즈가 많이 치우쳐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토인도 나름 들어가며 조절했습니다.
근데 귀를 쏘네요 이녀석이;;
처음엔 그동안 방 크기에 비해 너무 많이 벌려놓은 탓인지
간격을 좁히니 음상이 매우 정확히 맺히는 느낌이었는데
좀 듣고 있자니 이것 참 쏴대서 못 들어줄 정도..
물론 오늘 하루 이렇다고 확신할 것은 아니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어 미치겠습니다.
정령 스피커나 앰프를 바꿀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ㅠㅠ
아, 사진은 기존 배치입니다...
------ 추가 ------
아직 위에 나열한 것 외에 바꿈질한 기기나 케이블은 없습니다만
갑작스럽게 소리가 변하니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네오텍 3004 더블런이고 인터는 네오텍 3001에
스텔로 DA100s + dx-usb 조합에 베르디센토 인티앰프 사용중입니다.
지금까지 변화를 살펴보면 점점 북쉘프가 그리워 진다고나 할까요~
절대 쏜다고 느껴본 적은 없었는데..
제가 오늘 많이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관심 감사드립니다.
나름 재미라 생각하고 즐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