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 8002를 들이면서 마음에 들지 않은 게, 구형 소니 va555es 리시버에 비해
너무 가벼웠다는데 있었습니다. 마란츠 8002가 10kg 정도 가벼웠습니다.
소니 va555es 출시 당시 아나로그 음색이 좋은 것으로 분류 되었습니다.
그때 가격이 140 이상 준것으로 기억 되는데, 마란츠 8002가 저 가격대에 판매
되어었죠. 결과는 이거 뭐, 비교할 수가 없네요.
우선 sacd 음질과 2채널 음질 무진장 납니다. 이건 뭐 비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차이가 심하네요. 흐리멍텅한 음색이 할결 투명해지고 분리감과 공간감이 훨~
달라지니....
영화 음질은 소니 va555es 구입한 이유가 사운드 이펙트에 있었습니다.
웅장함 뭐 이런거 였는데....저도 모르게 이게 피곤 했던지, 마란츠 8002의
과장되지 않은 소리가 훨~ 좋게 느껴집니다. 물론 블루레이의 돌비트루 말고
일반 dvd 5.1에서의 소리도 정말 괜찮더군요. 삼일 전 김씨 표류기의 잔잔한 소리
는 절대 소니로는 들을 수 없었던 사운드 였습니다.
결과.^^ 차세대 리시버는 무게로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가벼워서 불만이었던 분들 잘 아시리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