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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맡겨주시면 잘 사용한 뒤 광 내서 돌려드리겠습니다.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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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면 그냥 두고 갔다 오심이...^^

대여 프로그램을 하심이...^^ 보통 샵에서 미스매칭으로 인한 실패를 줄이고자 고객을 위해 대여 프로그램을 하거든요~ 정원님도 1년 대여하시고 월세를 받으시는거져~

보유하고 계신 오디오가 어떤 것들인가요? <br />
제 맘에 드는기기라면 월세 드리고 보관 가능합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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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면.. 랩으로 꽁꽁 싸맨 후에 박스에 넣어서 공기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세요.

이건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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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나주라" 입니다.^^

저라면 처분합니다.<br />
1년후면 자신의 취향도 바뀔수 있고 오디오 흐름도 바뀔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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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처분 가격이 자신의 여유자금의 아주 미비한 차이라면 그냥 두는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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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기명과 가시는 행선지를 알아야 조언을 해드릴 텐데요.

저 같으면,<br />
1) 그냥 놔두고 다녀와서 계속 듣는다.<br />
어렵게 모은 기기를 방출하고 나면, 나중에 똑같은 기기를 들이기 위해 몇 배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br />
지금 시스템에 만족하고 계신다면, 잘 아시는 분께 잠시 맡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br />
샵에 대여를 할 경우 잘 보관하면 괜찮겠지만, 손님들 상대로 이것 저것 연결하고 하다 보면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다는 보장도 없겠죠.

기기는 <br />
스피커: KEF 105/3<br />
파워: 플리니우스 100 MK2<br />
프리: 오디오리서치 LS-15<br />
씨디피: 오디오아날로그 마에스트로 구형 <br />
튜너: 마란츠 ST-15S1<br />
카세트: 티악 V3000<br />
턴테이블: 테크닉스 1200MK2 <br />
나머지 케이블류, 아마티<br />
정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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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있는게 온쿄 M504, P304 프리

기기는 제가 보관해 드릴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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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티는 저에게 양도 하심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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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저라면 어떡할까 고민해 봤습니다.<br />
케이블류 :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사려면 확실히 돈 더 들지요.<br />
스피커 : 1년 지나도 가격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공간 제약에 따라 팔아도 되고 보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br />
파워/프리 : 판매하고 이자 5% 붙여 1년 뒤에 동일 기종이나, 비슷한 기종 사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치 않으면 아무래도 습기/먼지 등등으로 안좋을 것 같습니다.<br />
CD

마눌님의 하사품만 남기고 모두 팔고 가세요. 105빼고는 1년뒤에라도 구할 수 있고 또 가격도 더 떨어져 있을겁니다. 다만 프로시드 CDP가 좀 아깝긴 하네요. <br />
미국이나 유럽쪽이라면 오리는 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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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는 랩으로 밀봉해서 잘 보관하시면 1년 뒤라도 큰 문제없을 겁니다. <br />
오디오에는 습기와 먼지가 가장 큰 적입니다.

그렇지요. 새로 판을 짤때 무슨 기기를 구할까 고민하고 장만하는 즐거움은 좋지요. 하지만 인기 기종의 경우 항상 장터에 매복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나오면 바로바로 팔리기때문에 원한다고 쉽게 구해지지 않더군요. 위의 기기들도 그렇게 어렵게 하나씩 모은 것들이라 더 애정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프로시드 CDP는 정말 요즘 중고시세를 생각하면 내놓기 아깝더군요. 오디오아날로그와 비청해봤는데 소리가 깔끔하고 많은 정보량을 전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