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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맞네요..... fm 방송 자주들으시면.... 비싼 투너 쓰세요.....가격대에서 수신률 많이 차이납니다.

93.1 만 유난히 진행자의 말이 나올 때 쓰--- 하는 노이즈가 들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다른 방송국에 비해 치찰음이 잘 들리는 것 같네요. 스피커가 고음부가 강할 때도 역시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br />
TD2000 이면 충분히 좋은 튜너라 비싼 튜너 쓰는 것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br />
시그널은 평상시 5개 들어오는 것도 간단히 조정하면 한두개 밖에 안들어 오게도 할 수 있고, 항상 5개 들어오게도 할 수 있게

인천입니다.<br />
치찰음 소리 거의 안들리는데요.그래서 요즘 kbs fm 좋아졌구나 싶더라구요~^^<br />
사용기종은 토랜스 TRT -2300 이고,외부 안테나 설치해서 듣고 있습니다<br />

치찰음이 뭔가요?

저도 궁금한데.... 초보들이 얘기하는 치찰음이 무슨 소리인지 늘 궁금합니다. 한자어로 이빨 가는 소음이란 뜻인가요? 사각사각 뽀드득뽀드득.... 의미가 애매모호한 말보다는 우리말 의성어로 치직거린다거나 소리가 떤다거나 하면 될 텐데

저는 진행자의 말속에 약간의 치찰음이섞일때 더 듣기 좋던데요. 편안하고.

우리나라 발음으로 ㅅ 과 ㅊ 발음이 강하게 발성 될때 특이하게 노이즈 비슷한 소음이 같이 들리는 걸 뜻합니다. <br />

저도 같은 TD2000씁니다만.... 시그널 풀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ㅜ<br />
치찰음 따위는 즐겁게 들어줄수 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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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시에 잡음이 많이 끼는건 역시나 신호문제겠지요?<br />
아파트라서 공청안테나에 연결했습니다만.... 공청안테나도 없으면 시그널을 아예 못잡네요.<br />
소위 난청지역!!! 바로 산 밑이라 일부러 이쪽으로 이사온것인데..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은 경우에요.<br />

수신이 나빠서 음이 뜨서 치직거리는 소리가 아니고 아나운서 음성에서 침튀는 소리 같은 게 나는 건 수신상태나 안테나에 관계없이 튜너의 특성인 걸로 알고 있읍니다. 같은 집 거실에서 튜너를 10대 이상 써보니 어떤 기계에선 그런 소리가 거슬리게 나고 어떤 기계에선 안 납니다. 그런데 그런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음질이 나쁘거나 음악적으로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그 소리의 정체는 사람의 성대나 입에서 나는 게 아니라 음성 에너지(바람?)가 마이크의 진동판에 부딪치는 순간의 물리적 진동이 전자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집에서 성능 좋은 녹음기로 자기 음성을 녹음해서 들어봐도 그런 소리가 납니다. 그러니 그런 소리가 난다는 건 그만큼 튜너가 생생하게 잡아낸다는 걸로 이해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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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좋은 바이올린, 첼로 독주를 들어보면 울림통에서 나는 원래 악기

신승욱님도 저처럼 점검한번 받아보시는게...<br />
전 다들 아시는 곳에서 점검한번 받았는데 확실히 틀립니다. 컴퓨터책상에 스피커 올려놓고 쓰느라 거리가 50센티 정도인데 왠만큼 스피커 소리를 크게 올려놓아도 잡음이 거의 안들리더라구요. 튜너는 주파수 잡는곳쪽이 민감하여 오래된 튜너는 틀어질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테나와 수신율 문제가 가장 중요하지만요.<br />
점검 안된 TD912F가 있는데 이건 93,9도 잡음이 심해 못듣습

그렇군요. 이왕이렇게 된거 TD2000 조정하는 글을 본거같은데 찾아보고 한번 놀아볼까싶네요..<br />
있잖아요. 조정봉인가? 그걸로 돌려주는거..

저도 이혁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br />
제 경우는 치찰음이 들리는 튜너가 전체적으로 좀 나은 듯 여겨집니다.<br />
윤동철님이 가지고 계신 912F는 아마도 정상적으로 조정이 잘 된다면 같은 안테나에서 TD2000보다 수신상태가 더 좋게 느껴지실 것 같네요.910F의 경우는 쥬크박스에서 조정 완료한 TD2000보다도 더 깨끗하게 수신이 되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어서 912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ㅣ.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