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같은 환경입니다.
폭은 3m 정도, 청취 위치가 좀 짧은 2m 입니다.
어설픈 AV 접고 북쉘프로 돌아가려고 고민 중인데요.
이 전에 모니터오디오 GS-10과 엘락 BS243을 사용하다
엘락의 고음이 좋아 GS-10을 버리고 들어오다
저음이 아쉬워 247로 왔습니다.
근데 청취 거리가 짧은 탓인지 아니면 양쪽이 대칭이 아니라 그런지
소리가 좀 엉켜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대음량에서 너무 소리가 가까이서 소란스럽게 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북쉘프 사용시에는 이런 느낌이 없었던 터라
아무래도 3평 남짓 되는 이 환경에는 북쉘프가 맞을 것 같네요.
GS-10 사용할 때는 저역에 불만은 없었던터라 굳이 톨보이가 아니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물망에 오른 것이
모니터오디오 PL100과 엘락 330CE 정도 입니다.
예산이 최대 500 정도라 중고로 구해봐야겠지만요 ^^;
음악은 특별히 가리진 않지만 클래식 비중이 가장 적습니다.
또, 엘락의 고음을 좋아하는 편이구요.
그래서 330ce로 갈까 하다가 스펙을 보니까 엘락 249의 유닛과 동일한 것 같더군요.
247에서 330ce로 갔을 때 체감상 업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요.?
GS 시리즈에 비해 소리가 많이 나아졌다는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가
궁금하기도 하고 고민이 많네요.
아, 인티앰프는 오디오아날로그 베르디센토 입니다.
웬만하면 앰프는 바꾸고 싶지 않지만 저녀석들을 제대로 구동하지 못할 정도면
생각을 해봐야겠죠.
매칭 자체는 개인적으로 마란츠에 비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구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