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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lp가 소중한 이유는 수많은 명연주가 lp에 수록되어있기 때문입니다. <br />
얼마전 오래간만에 부모님 댁에서 lp를 들었는데 최근에 나오는 음반의 연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연주들이었습니다. 그 때 느꼈죠. lp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요.

죽지도 않고..더 활성화되지도 않는 지금과 같은상태가 지속되지않을까요.. <br />
lp신보라는것이 거의 없는것도 여전할테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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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굴리면 좋은 음질을 들려주는것은 맞지만..그래도 가끔 들리는 잡음이란 정도만해도 받아들이기 힘든것이란 사실도 맞습니다.<br />
그걸 감수,심지어 즐긴다는 경우가 더 이상하게 보일것 같아요(저같은 부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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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갖고있는600여장만 해도 많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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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없는 하이파이한 소리를 듣기위해서라면 전혀 불필요한 구닥다리 매체고요. <br />
예전의 정서를 추억하는 분들, 골돌품 수집을 위한 분들에게는 포지쇼닝이 되는 매체죠.<br />

요즘 잘 녹음된 음반과는 느끼는 정서적 차이를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br />

전 시디매체로 수년간 듣다가(그것도 하이엔드급 시디피로).....우연히 엘피를 듣고는 게임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엘피를 사고있습니다....조금 지직거림이야 음악감상에 문제 없고요...음의 깊이, 무대감, 해상도등 엘피가 훨 좋습니다(제 귀에는) 근데 중고엘피 값이 시디는 저리가라 이네요 헐~~~~~~

판 상태가 괜찮다는 전제하에 LP 초반급 또는 재반급의 음질에 CD의 음질이 대적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의 경우 데카 네로우밴드 급이나 EMI의 B&W, 영국 콜럼비아 스탬프, 미국 콜럼비아 2EYES, DG는 튤립(디지털 레코딩도 괜찮습니다...) 등도 상당히 좋은 음질을 들려 줍니다...<br />
개인적으로는 판 상태가 좋다면 왠만한 LP는 좋은 음악을 들려 주더군요...

디지털이 과거 아날로그시절의 명반들 소리를 그대로 복각을 한다면 음원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고 골동품적인 가치만 남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LP는 계속 가는 것이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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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해보면 바로 압니다.. LP와 복각 CD와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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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P는 골동품적 가치도 별로 없습니다. 골동품은 희소성이 첫번째인데.. 워낙 많이 만들어내서리..

요즘도 LP로 레코딩된걸 판매하나요??<br />
궁금한 일인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까요? <br />
라고 물으시는걸 보니 요즘도 LP로 레코딩된 음반이 나온다는 말인데<br />
전 요즘은 LP음반은 안나오는줄 알았거든요. <br />

왜 안나옵니까?? 프리미엄 재즈음반은 아직도 아날로그 녹음만 고집하는 레이블이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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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에서 인기 좋은 야신타가 대표적인 아날로그 녹음에 LP신보인 레이블이죠..

신보가 아직 LP로 나오는군요. 근데 몰라서 물어보는거였는데 <br />
이종남님의 댓글이 까칠하게 들리는건 제 오해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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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원래 댓글을 그런식으로 답니까?

벅스에서 LP 녹음이라고 음원이 올라와 있는것이 있더군요.. <br />
내참.. 이문세 앨범이었는데, 어디 썩어 문드러진 판으로 녹음한듯 하더군요..<br />
보관상태가 좋은 음반은 노이즈 거의 없습니다.<br />
LP는 당연히 노이즈가 난다라는 생각을 갖는것 자체가 무리입니다.<br />
바늘관리, 판관리만 잘 하면, 노이즈 거의 없이 들을 수 있고요..<br />
가끔 들리는 먼지 노이즈도 일반 디지탈소스의 파형이 바운딩되는

댄스 음악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신보가 LP로 같이 발매가 됩니다. 다만 생산, 유통되는 물량 자체가 적습니다.<br />
가령 마돈나, 펫샵 보이스 같은 경우는 앨범은 물론이고 여전히 33/45rpm 싱글(주로 12인치)도 발매를 합니다.<br />
어떤 의미로는 디제이들과 댄스 음악 애호가가 턴테이블과 비닐 레코드의 수호자라 할만 합니다.<br />
음악 제작과정 자체가 디지탈 영역에서 이뤄지고 이런 LP는 디지탈 마스터를 사용해서 찍

클래식의 경우.. 음질이 좋아 마니아층이 아주 많은 독일 Tacet 레이블의 경우 반도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진공관만을 이용한 녹음을 하기도 합니다. 들어보시면 깜짝 놀랄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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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음반도 음질이 아주 좋은 음반의 경우 Tube sound를 고집하는 아날로그녹음 레이블은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수의 매니아층에서 선호가 되고 그정도 판매량으로도 충분한 이득을 거둘 수 있으니까.. 당연히 회사는 망하지 않겠지

메이저 레이블이 M&A 과정에서 과거의 음원을 무진장하게 확보한 것도 중요하지만. 디지털녹음을 주로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건비가 아주 비싼 특별한 엔지니어도 필요없이 아무나 해도 대충 비슷한 음질을 만들수 있고 결론은 생산단가가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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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음질지상주의의 레이블은 아날로그 녹음으로 하고 당연히 LP도 찍어냅니다.. 그런 신보 음반들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면 아주 쉽게 만날 수 있지요

원장님 놀러오세요..<br />
http://cafe.naver.com/minitube.cafe

예.. 카페내 대화명은 '이화승졸병' 으로 했습니다.. ㅠㅠ

헉~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