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니 컴포넌트로 음악을 듣다가 1990년대 초 뮤피 콘첼토 인티앰프와 탄노이 603을 들여놓고 로저와그너의 합창곡을 듣는데,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때의 그 감동을 잊지 못하여 뮤피 콘첼토 인티앰프와 탄노이 603을 20년 가까이 껴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인티앰프를 켜고 음악을 걸어 놓으면, 처음에는 한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 않거나, 찍찍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앰프를 1시간 정도 계속 켜 놓으면 아무 이상없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요?
고칠수는 있는 것인지요?
고치려면 어디에서 고쳐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정 들었던 앰프인데, 내치기가 좀 아깝습니다. 고쳐서라도 그냥 쓸 수 있었으면 하는데..................
고수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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