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직거래시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12-31 10:30:59 |
|
|
|
|
제목 |
|
|
직거래시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
글쓴이 |
|
|
김두원 [가입일자 : 2006-10-26] |
내용
|
|
어떤분이 제가 B&W사의 모 스피커를 장터에 올렸을때
찾고 찾던 기기라 본인이 꼭 구입을 한다고 하셔서
저희집까지 가지러 오셨습니다.
오셔서 이것저것 물으시더니 (본인 앰프와의 매칭,오디오상식등등..)
청음을 원하셔서 소리를 들려드렸죠
그러시더니 "음.. 생각했던 소리가 아니네요 "
하시고는 그냥 가셨습니다.
시간 맞춰 밖에 있다 온 제 입장에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청음이라는게 보통 기기에 이상을 점검하는 차원이 아닐까요?
오실때 최소한
" 기기의 소리가 궁금합니다. 들어보고 맘에 들면 사겠습니다 "
하고 오셨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 입니다.
오랫동안 찾던 기기라고 꼭 구매하신다 하셔서 다른분들 연락 다 뿌리쳤는데
소리 들어보니 맘에 안드신다고 가시니 정말 허무하더군요.
요즘 오디오 정리한다고 이런저런 거래를 많이 하는데
참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약속 안지키시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젠 동호인을 믿지 못하는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네요..
장터거래 이야기가 나와서 횡설수설해보았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