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락 CC200.2가 도착해서 바로 연결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엘락의 환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워낙 영화만을 좋아하다보니 JBL에 길들여진 귀라 내심 걱정 반 기대반이었는데...



엘락의 J트윗을 기대하면 일단 센타만 들어보았습니다.

내 취향에 맞으면 바로 엘락으로 바꾼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나 마감은 엘락의 압승이었습니다. 스피커 몸체가 왜이리 비싸고 고급스러워 보이는지 JBL의 HT는 시커먼놈이 매우 둔탁하게 생겼는데... 특히 클립쉬는 싸구려 플라스틱 통처럼 생겼는데.



이놈은 크기는 작지만 한뽀대 깔끔 그 자체임니다.



프런트가 아직은 HT라 매칭이 안되리라 감안을 했지만 트위터에서 나오는 찰랑거리는 고음을 기대하면서 들어보았습니다.



JBL에서 엘락으로 가신분들 한번 소감좀 이야기해주세요.

솔직하게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가벼워진것 같은 기분은 들었는데, 확실히 묵직한 맛은 HT가 나은것 같고 트위터에서 나오는소리는 엘락이 더 좋은것 같고 여러번 선을 바꿔끼며 들어보았는데, 어느편을 들어줄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한것은 프런트까지 모두 바꾸어주어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그런지 약간의 실망모드와 급혼잡...

센타를 같은 JBL계열로 S2800으로 가야되나...



엘락이 영화는 HT에 못미치나... 뒷단자 구멍이 작아 바나나 단자가 안들어가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보다 더 상위 기종인 CC241로 가야되나 지금 상당히 혼잡스럽습니다.



구분이 확가면 기분좋게 바꾸겠는데, 옆그레이드 같고 HT내치면 매우 후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은 마음에 자꾸 끌리는데...



프론트까지 바꾸면 엘락 특유의 트위터소리와 엄청난 해상도 높은 그런 소리를 내어 줄까요? 지금은 프론트와 매치가 안되어서 그 능력의 반도 안되는 것일까요?



마음만 심란하네요.



한가지 놀라운것은 그 조그만 몸체에서 엄청난 저음의 양이 나옵니다.

크기만 보고서는 고음만 나올것 같은데 어디서 나오는지 깜짝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