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CD 의 음원은 16 bit 44.1Khz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CDP 가 96KHz 를 지원한다고 (또는 강제로 업샘플링 한다고 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Upsampling 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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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펙상의 수치를 떠나서 생각해 보자면 저라면 전문 트랜스포트가 아닌 일체형 CDP 에 DAC 을 붙히지는 않겠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논란이 되고있는 '지터' 를
CDP는 16비트 44.1kHz 로만 전송하니까 사용에는 아무 지장이 없고,<br />
만약 다른 소스기기에서 24비트 96kHz를 전송한다면, 실제 재생은 18비트까지만 재생하고 나머지 6비트는 버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2진수로 배열할 때 가장 중요한 비트(MSB)에서부터 18비트까지만 재생하고 최하위 비트(LSB) 6비트는 버리는 겁니다.<br />
말로 설명하면 이상한데 10진수와 2진수 변환기능이 있는 계산기 꺼내서 숫자를 보시면 이
스펙은 스펙일 뿐이더라구요.<br />
24 Bit / 96 KHz 은 내부 업샘플링일 거 같은데...<br />
대부분의 업샘플링은 별볼일 없고 선택기능이 있더라도 많은 사람이 잘 쓰지도 않습니다. <br />
싸구려 사운드 카드도 24 Bit / 96 KHz 표기는 흔하구요. 심지어 192KHz 까지...<br />
업샘플링이란 것도 나름데로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예를 들어 Apogee사가 유명)<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