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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죽한 보컬과 통기타<br />
저도 김광석 좋아합니다만<br />
다인이고 비엔더블유고 보스....트라이앵글이고 등등 다 들어봐도 4312d 만한게 없습니다.

ㄴ 위의 송준영님...<br />
이럴 경우 4312d에 베스트매칭 인티앰프도 좀 알려주세요. 넘 비싼거 말고 중고가 200이하로요.

저도 비슷한 L166으로 듣던 김광석이 젤 좋더군요<br />
근데 후근님도 JBL괘짝을 쓰셨던거 같은데......

하베스 컴팩트에 쿼드면 베스트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만...

지금 밖에 눈이 내리네요..지방인데..이런날 김광석 노래들으면 참좋겠네요..<br />
창가를 내다보면서..^^<br />
이영건님 진공관에 다인 52 해서 듣는데 참 좋네요..^^...소리가 하늘하늘 거리는것이...<br />
빨리 퇴근해서 김광석 듣고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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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님 답변드립니다.<br />
오디오랩 프리가 4312 특유의 강성 소리를 많이 누그려 트려주더군요.<br />
스피커를 아주 유유자적하게 만들어줍니다. 맨밥에 참기름 쳐준거 같은 인상???<br />
그리고 너투 두터운 4312의 중역대를 약간 마스킹해주는 2중 효과도 있습니다.<br />
파워는 오디오랩파워로는 좀 부족합니다.저역이 화통하게 터져주기 좀 부족합니다.<br />
파워는 브라이스턴 4bst,나드200,오퍼스파워 앰프

어정쩡한 공제 300b와 어정쩡한 포스텍스 풀레인지 자작통 스피커로 듣던 소리가<br />
통기타와 김광석의 노래소리가 기억짜리 소리보다 저에겐 더 최고 였습니다. ( 저음만 양보하시면 ;;;)

저두 개인적으로 네임 5i(또는 xs) + 4312b 가 김광석 노래 가장 좋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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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초보때 프로악 2.5에 오리 인티앰프 조합으로 광석이형 듣고서 감동 먹은 나머지 땡빚을 내서 지를까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광석이형 음반이 저한테는 레퍼런스 음반이라 시스템이 바뀔때 마다 걸어보는데 광석이형 특유의 걸쭉하면서도 절절한 맛을 느끼려면 앰프는 진공관으로 가는게 정답인것 같고 스피커는 중역대가 좋고 좀 어두운 성향의 스피커로 가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던 조합은 콘라드존슨 프리미어 11a +

혈기 방장한 시절 타는 목마름으로를 울면서 따라 불르던 생각이 납니다.

최고의 조합이라....... <br />
너무 뻔하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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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 새우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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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필요해요?

그보다 더 좋을순 없지요 ^^

혼스피커 + 진공관 추천합니다. <br />
알텍이나 클립시에 저렴한 진공관이라도 소리결만 고운 앰프라면, 더 좋은것이 없을듯합니다.

혼스피커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하모니카 소리를 혼 스피커만큼 잘 뽑아주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br />
클립쉬사에서 나온 라스칼라, 클립쉬혼, 벨클립쉬.... 또는 JBL 4344. 4343 정도 구할 수 있으면.. 좋으실듯..<br />
앰프는.. 당연히. 진공관이지요.... el34 pp 정도 구해보시면.. 쥑이실듯..... ^^

저도 일단 소주+새우깡에 한표 던집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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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갤러리에 얼핏 소개되었던 신사동 "Fly with the wind"라는 카페에 가보시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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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VTL EL34PPP 조합으로 탄노이 블랙 15"로 들은 광석이형 노래가 죽음이었습니다.

보컬소리에 특화가 된 스피커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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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스피커에 저도 한표를 던지는데.. 광대역의 표현능력보다는 해상도와 정위감이 정확한 스피커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벙벙거리면.. 안되겠지요... 앰프의 스피커장악능력도 중요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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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연에서 가수들이 선호하는 스피커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텍이죠..

경험상 여러가지 스피커중에 김광석 노래에 최고는 jbl L166이 가장 좋았습니다.

많은 기종을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ar4x와 구형리시버(켄우드6200&피셔500c)와의 조합으로 들어본 김광석 목소리는...꽉차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진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이었습니다.<br />
예전에 4x와 500c조합으로 들었던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다시 듣고싶어 최근에 다시 구입해 집에서 듣고있는데 분석적으로 예민하게 귀를 쫑긋할 필요없이 정말 푸근하고 진한 감동입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