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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사실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많이들 배우시지만요,,특히 나이가 어린아이들은 <br />
시간도 많고,,그런데,어른들은 일과 가정사,,등등에 치어서 조금 배우다 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br />
피아노,,클래식으로 배우는것도 괜찮은데요,기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br />
아이들도 피아노배우면 수년씩 배워야 성과가 나타나쟎아요,,?<br />
그래서,,어른의 경우,,재즈피아노스타일로,,반주법배우고 코드배우는 쪽으로 배우시는것

1. 상대적으론 쉬운 편이긴 합니다.<br />
(쉬워서 쉬운편이란 얘기가 아나고... 예를 들어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기타랑 피아노랑 2년간 연습했다고 하면... 일반인이 보기엔 피아노는 좀 음이 현란해 보이는데... 기타는 좀 버벅되는 거 같다...뭐... 이런 악기의 특성차 비교 정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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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br />
악기연주는 언어 배우는 것과 비슷해서...<br />
심하게 얘기해서... 어린이 1년 연습이.

40나이에 3개월정도 바이엘 77번까지 하고 그만 뒀습니다.<br />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더군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건반악기에 소질이 있었으나 70년대 였던지라 건반악기를 구할길이없어 학교에서만 풍금으로 연주하곤 했었습니다.<br />
중학교 진학하면서 더이상 악기를 만질수 없게되었고 지금은 40후반에 치닫고있는데 지금 건반악기를 만지려하면 손이굳어져 연주가 힘들더군요.<br />
더우기 배워본적이 없다면 손이 풀리게 피나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지금 불혹의 나이에 더중요한 일이많아 힘들지 싶습니다.

어렵기는 위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가 그게 아니고 즐길수 있냐 없냐 입니다. <br />
어릴때는 하라고 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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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등 어릴때 부터 시키는 대로 배우다가 다 늦어서 정말 배우고 싶어 배운 색소폰이 못해도 가장 좋습니다. 음악적으로도 케니G 를 좋아하다가 (지금은 끔찍히도 싫어합니다만 -_-) 콜먼 학스, 소니 롤린스, 존 콜트

저는 40이후에 바이올린 배우다가 중도 하차했습니다.<br />
일단 고정된 자세로 한시간씩 배우는게 힘이 들더군요.<br />
허리아프고 팔 떨어질것 같고..<br />
저는 오히려 오보에나 플룻이 배우고 싶어지는데 담배를 좋아해서 금연부터 하라고 할까봐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br />
꼭 성공하시길...

마눌님께서 유치원때부터 사용하던 피아노를 지금은 딸래미가 이용하고 있습니다<br />
딸래미 학원가있는 시간에 가끔 마눌님께 과외를 받아가며 눌러보긴 하는데 쉽진않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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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밴드해서 노래는 쫌한다고 생각하고,기타도 쫌쳤었는데,그시절의 열정이 다식었는지??<br />
음감도 안살고 너무 어렵더군요, 악보보면서 피아노치며 노래해보고 싶은데,,, 잘안되데요^^<br />

배운다는 것에 늦었다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적절한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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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두가지 물음은 시작 전에 외부에서 찾으실 것이 아니고, 결정하신 후에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에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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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야 할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그만한 확신도 없이 질문하신 것이라면 시작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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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탓, 시간 탓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모두들 아시죠?

다 큰 어른은 항상 자신이 노력한 것에 대해 댓가계산을 하기 쉽상입니다.... <br />
현실적으로 성인이 자신이 투자한 노력과 시간에 비해 그 성과가 무척 더딘 것이 피아노 배우기입다.<br />
제 경험상 가볍게 시작하시면 열명중 9명은 그만 둡니다...<br />
하지만 좀 길게 보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시면 좋은 성과 거두시리라 봅니다^^<br />

전 30대 후반에 바이올린 시작해서 배우다 말다 계속 하면서 7년째 하고 있는 중입니다.<br />
아직도 초보를 면치는 못하고 있지만,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연주하는 사람들이 대단한<br />
사람들임을 실감하고 있답니다^^<br />
피아노 한번 배워보세요...일단 시작...화이팅!~

딸애가 피아노 배우는 걸 보니 쉽진 않은 것 같아요.<br />
제 딸이 중학교 1학년입니다.<br />
제가 볼 때 음악적 재능은 없습니다.(실제 또래 애들보다 진도가 느리다고 학원 원장도 말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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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기가 학원 다니는게 재미있다고 해서 아직 학원에 다니게 해 줍니다.<br />
주변에 보면 중학교 다니면 예체능 할 거 아니면 영수 학원 다니느라 피아노 배우는 애들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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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씨 글보니 갑자기 확 달아오르네요.<br />
당장 먹고살기 바빠 이리저리 날뛰고 밤낮안가리고 사는사람들이 대부분인데<br />
나이탓하고 의지박약해서 구차한 변명이라고 못한다고 하는 말은 함부로 말하면안되는거죠.<br />
말조심하십시오

남경진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문맥을 다시 잘 살펴보시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어릴때 체르니 30까지 배우고 실용음악도 배웠는데 지금은 피아노 아주 설설 깁니다.<br />
기타도 않잡아 본지 20년 정도 되니 코드만 잡을 줄 알지 버벅대고요.<br />
하지만 조금만 다시 배우면 연주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자뻑에 빠져 있습니다.<br />
현재 제 회사 동료중에 나이 40중반 넘어서 바이엘 배우는 직원이 있습니다.<br />
시간이 없으면 점심시간에 점심을 거르고 그 시간을 이용해서 렛슨을 받고 오더군요.<br

장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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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보다가 블루레이로 이동한 느낌을 받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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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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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오르간 모듈 또 다른 지름의 세계로...무그나 하몬드 답 안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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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방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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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어둠의 공유에 살벌하게 많은 동영상강좌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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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시각장애만 없으면 롸잇나우 연주가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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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이니 체르니니 하는 건.. 잊어 버리시구요..<br />
실용 재즈 피아노... 코드 잡는 연습 한 한달만 열심히 하시면.. <br />
좋아하는 노래 반주 정도는...할 수 있습니다. <br />
무슨 피아니스트 될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