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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니다만, 저는 오히려 고음이 과해 컨트롤을 못하고 내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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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후회가 되네요 다시 들이면 소리를 이전보다는 잘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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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sig805가 예민한 녀석이라 극성 한군데만 틀어져도 고음이 빽빽 거렸었습니다.<br />
특히 그 꺼칠한 치찰음이란.. 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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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음이 적다고 하시고 저음도 약하시다고 하셨는데 잘 만져주시면 소리로 보

과르네리를 들으시다가 시그805를 들이셨으니 당연히 그렇게 들리리라고 봅니다. <br />
과르네리의 에소타 트윗보다 강렬하고 찐한 트위터는 잘 없죠. <br />
중저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디오 테크놀러지 유닛보다 찐하고 음악성 있는 유닛도 보기 드물죠. <br />
금전적으로 보나 여러가지로 볼때 다운그레이드를 하셨으니 한동안은 마음에 안드실 꺼라 보여 집니다. <br />
하지만 시그 805도 자꾸듣다 보면 상당히 좋습니다. b&

매칭은 모르겠지만, 기기의 면면이 하이엔드이네요. 잘 다루시면 지금 기기로도 아주 좋은 소리 날듯 합니다.

두원님, 배성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배성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점퍼케이블은 HGA의 순은선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하긴 2년동안 에소타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805의 트위터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기기간의 매칭에도 시간이 걸리니 조금지나면 사운드가 더 좋아질 것도 같네요. 하여튼 기대가 됩니다.

춘주님 말씀하신 정도로 제 시스템이 하이엔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약간씩 업그레이드를 해 봐야죠.

저랑 반대의 경우시네요. 저는 오랜시간 Sig805를 사용하다가 최근 과르네리 메멘토를 사용하고 있는데요.<br />
저는 오히려 메멘토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br />
사용하는 기기나 케이블을 볼 때 매칭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들으시는 음악성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클래식 대편성이나 재즈쪽이라면 오히려 Sig805가 좋을 수 있을 것 같던데요. 세세하게 음을 풀어내 무대를 그리는 능력이나, 깊지는 않지만 스피디하고

상인님은 저하고 반대시네요. 저도 지인 집에 가서 메멘토를 들어봤는데 과르네리 보다는 올라운드 성향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과르네리는 실내악이나 여성보컬 쪽에 상당히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반악기나 섹스폰 소리는 약간 그래서 이를 보완해서 만든 것이 바로 메멘토지요. 과르네리의 경우 대편성 곡을 들을때 상인님이 말씀하신 현상이 발생합니다. 중저역이 약간 뭉쳐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