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으로 봤을때 팁이 어느정도 마모 되었는지 보고 판단하겠지만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온다 가정하에 <br />
식별하기 쉽지 않을때는 무식한 방법이지만 바늘을 볼떼기에 그어 보고 <br />
까실한 느낌이 나면 아직 쓸만하다 .... <br />
그렇지 않으면 바늘이 다 되었구나 .... 이런게 전 판단합니다. <br />
이건 제 독창적인 방법은 아니고 오디오 하면서 여러 사람 만나다 보니 <br />
어떤 분이 그러시길래 .... 저
MM형은 기본적으로 교체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죠. 그래서 바늘만 교환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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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형과 MC형의 바늘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스타일러스 컴플라이언스가 차이가 납니다. MC는 아주 딱딱하고.. MM은 무르죠. 그래서 스타일러스 탄성이 죽어서 주저앉게 되는 것이 MM바늘을 교환하는 많은 이유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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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는 수명이 한참 길어요.. 바늘이 부러지거나 팁 접착력이 떨이져 팁이 날라가지 않는
요즘 바늘비싸지요?<br />
제가LP를 주력으로 쓰던때가 20년이 조금 넘은것 같네요.<br />
여러가지 이유로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그때는 바늘 구하기도 쉽고<br />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개를 사놓고 번갈아 장르에 맞게 듣곤했었는데말입니다.<br />
그당시 사용하던 바늘은 지금도 아주 소리 잘내주네요.<br />
바늘수명이 상당히 긴것 같습니다.<br />
바늘의수명이 다된것은 고음의 섬세한 표현을 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