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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역시 공간감은 스피커가 낫지 않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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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와 헤드폰은 서로 추구하는 길이 다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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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d1000 한정판 쓰는데 음.. 해상도라든가 보컬이라든가 완전 만족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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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도 아주 뛰어난데 그래도 머리에 얹어야하니 갑갑한 느낌이 있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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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뭔가 시원시원하다고 해야하나.. 압박감이 없으니 긴장하지 않고 무의식 상태로

스피커는 성능외에도 공간과 소음이라는 변수가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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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새벽에 듣는 보컬은 또 다른 맛이 있더군요

스피커는 공간튜닝도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 개인의 환경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헤드폰과 스피커의 근본적인 차이는<br />
헤드폰은 스피커로 치면 좌우 스피커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한 후 그 사이에 머리를 디밀어 듣는 자세라면,<br />
스피커는 일반적인 무대와 같이 청자의 전방에 두고 무대를 보면서 듣는 자세와의 차이가 아닐지요...<br />
즉, 무대가 머릿 속에서 형성되느냐 아니면 전방에서 형성되느냐의 차이로,<br />
실음의 재현을 기준으로 본다면 후자 쪽이 가깝겠죠...<br />
아무리 헤드폰이 해

같은돈이면 헤드폰의 성능이 더 낫다고 생각함. 헤드폰에서 만족했던 부분을 스피커로 대체하고자한다면 2배이상의 돈이 더 들어간다고 생각함..

헤드셋은요 손일철 슨상님 말씀대로 완벽한 직접음을 듣는당께요이..그라서 같은 가격이면 해상력이 많이 좋구요..유닛도 좋구요이..공간을 안타니 스테레오감이 좋고 세팅은 좀쉬운디.. 실제적인 공간감의 표현력과 무대에서 악기의 위치나 크기등의 정위감 표현은 스피커보다는 못합니다.

예전에 중고 20만원 정도 하는 북셀프 스피커와 15만원짜리 앰프를 서브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제대로 세팅에 신경을 써 주면 헤드폰과는 비교 불가였습니다. 헤드폰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느낄 수 없는 음장감은 물론이고, 귀 바로 앞에서 소리를 뿜어내는 데서 오는 분해력만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스피커 시스템보다 떨어졌습니다. 비교 대상은 신품가 45만원 정도 하는 헤드폰이었고요.<br />
이어폰도 그렇고 헤드폰도 제대로

몸으로 느껴지는 진동도 음악을 듣는데 큰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스피커의 문제중 하나는, 세팅이 쉽지 않다는 거니까요. 저는 주로 책상위에서 듣게 되는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