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를 하다보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원래 바꿈질 보단 사면 좀 듣는 편인데 이상하게 바꿈질을 하게 되네요



동호인댁에서도 청음도 하다보니 좋아하는 음 자체도 헛갈리고 구동력도 헛갈리고



오래하신 동호인분들은 노래 몇곡만 들어도 안 다는데. 전 더 모르겠더군요



제가 이때까지 생각하던 구동력이란 대편성 볼륨을 올렸을 때 시끄럽게 안들리고



밸런스 좋게 들리면 저음이 구동이 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노틸 802에 마크23.5, 26l을 쓰면서 느낀점은 저음 때리는 타격감이 약하지만



나름 저음은 뚝 떨어졌습니다. 원래 마크가 저음이 많지 않는 앰프라 마크앰프



특징으로 이 스픽을 구동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호인분들이 마크 23.5로는 어림도 없다는 말에 일단 마크 팔고



오리26에 오퍼스 파워를 들였습니다. 저음의 양도 타격감도 향상했는데 저음의



질이 더 좋지 않습니다. 윤곽이 불 명확해졌네요.. ㅋㅋ



도대체 어떤 놈이 구동력이 더 좋은 것일까요?



예전 하이엔드를 양분하던 마크와 크렐을 보면, 마크 파워는 크렐파워 만큼



저역의 양이나 밀도감을 얻을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럼 마크 파워는 구동력으로



크렐 파워를 이길수 없다라는 공식이 되는지요..



200W인 마크 파워가 400W인 오퍼스 보단 제 경우는 구동력이 더 좋다는 판단입니다만..참 프리도 한 몫하니 마크조합이 더 좋다는 판단



앰프별로 특성이 있는 만큼 스퍼커 구동이 된다 안된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판단 하시는지요?